끝내 ‘한국판 <폭스 뉴스>’가 탄생할까? 방송통신위원회 계획대로면 얼마 남지 않았다. 11월30일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공모 마감(1일) 뒤 한 달 안팎으로 사업자가 결정된다. 6개 종편 희망사(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티브로드)가 승인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종편 등...
신문잡지부수공사기구(한국ABC협회)가 전국 116개 일간지에 대한 지난해 하반기 발행·발송부수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부수공사기구가 창립 이래 일간지의 발행부수와 발송부수를 함께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신문 광고효과와 영향력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료부수(지국 및 가판업자가 구독자에게 판...
신문잡지부수공사기구(한국ABC협회)가 전국 116개 일간지에 대한 지난해 하반기 발행·발송부수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부수공사기구가 창립 이래 일간지의 발행부수와 발송부수를 함께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신문 광고효과와 영향력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료부수(지국 및 가판업자가 구독자에게 ...
방송통신위원회가 10일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방송채널 사업 승인 일정을 야당 상임위원들이 퇴장한 상태에서 단독 의결했다. 종편 선정 행위로 가는 ‘마지막 문턱’까지 제거한 셈이다. 미디어행동은 이날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시중 위원장은 민주주의와 합의제 정신을 무시한 행위에 준엄한 심판을 받...
종합편성채널 희망 신문사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심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기사로 압박하는 행위에 감점을 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통위가 3일 경기도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연 ‘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세부심사기준(안) 전문가 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자로 ...
방송통신위원회가 납입자본금 규모보다 재무건전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세부 심사기준을 2일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방통위가 8일 심사기준을 최종 의결하면, 종편 선정 절차는 논의단계의 마지막 문턱까지 넘어서며 실행단계인 사업자 공모로 직행하게 된다. 헌법재판소의 부작위 소송 결정 ...
소셜미디어가 미디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현대 ‘미디어 지형’은 직업 기자를 둔 전문 언론사 중심의 폐쇄적 구조에서, 일반인들의 광범위한 소통을 기초로 한 ‘개방형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급변하고 있다.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기술혁명의 필연적 결과다. 특히 미디어로서 트위터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수상한 채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방통심의위가 지난 2008년 11월 6급 일반직으로 뽑은 유아무개씨를 출근 2~3일 뒤 퇴직 처리했다가, 10여일 후 4급 계약직 전문위원으로 재채용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한나라당 홍보국 간사를 지낸 유...
태광의 큐릭스홀딩스 주식 편법보유를 ‘합법’ 판정해준 지난해 5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두 차례의 방통위 전체회의 속기록을 되짚어보면, 태광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발언들 속에서 태광이 ‘최종 면죄부’를 부여받았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5월15일 전체회의에서 황부군 당시 방송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