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의 군함도(하시마 탄광) 등지를 방문하러 떠났던 광주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시설 현장답사단이 4시간 동안 공항에서 발이 묶였다가 확인서를 쓰고서야 가까스로 입국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회원 19명은 3일 오전 9시15분께 일본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했지만 4시간가량 입국대를...
한전이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사무소 앞에 있는 전봇대 2개를 이설했다가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 한전은 지난해 9월과 지난 1, 2월 세차례 이 의원 쪽으로부터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76-15에 있는 3층짜리 지역사무소 앞 전봇대 2개를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받았다. 한전은 지난해에는 예산이 없어...
40여년 전 미군 미사일 기지가 있었던 전북 김제시 황산동 주변 땅이 아직도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 정호영 의원(김제1)은 3일 “옛 군부대가 있었던 김제시 황산동 덕조마을 주변 농경지에서 채취한 시료를 지난달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토양오염을 분석한 결과, 석유계 총탄화수소(TPH)가 기준...
경기도의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발열증상을 보여 서울 한 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를 받고 있다고 3일 해당 경찰서가 밝혔다. 이 경찰서 해당 경찰관은 지난 1일 오전 1시께 당직을 서던 중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심해지자,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열이 높다는 이유로 담당 의사가 관할...
절도 혐의로 체포된 40대 피의자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던 도중 메르스 감염 우려 때문에 보건소로 인계됐다. 경기도의 한 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40대 남성이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지난 1일 체포됐다. 유치시설이 없는 이 경찰서 형사들은 유치시설을 갖...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부가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검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3일 이아무개(51·자영업)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울산에서 부모가 술을 마시고 30개월 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때려 숨지게 한 일이 일어났다. 울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3일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딸(2)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전아무개(34·여·주부)·박아무개(29·회사원)씨 부부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2일 저녁 울산 ...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박재휘)는 내부 개발정보를 활용해 부적절한 토지 거래를 한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던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염 시장은 개발사업이 논의되기 이전인 1990년께부터 해당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
“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로 다시 되돌리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지난달 15일 대구 동구 율하동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 한 남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성금관리 현황과 배분방식 등을 조목조목 물어본 뒤 “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전화를 끊었다. 10분 뒤 공동모금회 직...
부산 동부경찰서는 3일 노루 사향이 없는 가짜 공진단을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 최아무개(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한약을 달여서 파는 탕제원을 운영하며 지난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9개월 동안 노루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이라고 속여 광고하고 팔아 1억원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
보수 성향 인사들이 정부의 제주 4·3 희생자 결정을 뒤집으려 하고 있으나 소관 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소극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제주지역 유족들과 4·3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일 행자부와 4·3 관련 단체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씨와 이선교 목사 등 13명은 지난해 12월 “총...
출퇴근시간이나 요일에 따라서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맞춤형 교통신호’가 경기북부지역에서 이달부터 도입된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시 장암역 삼거리에서 지난 4월15일부터 맞춤형 교통신호를 시범운영한 결과 차량 흐름이 좋아져 교통신호 개선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일 밝...
인천시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지난해 9월 치러진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무더기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인천시 재정을 거덜 낸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공무원들에게 웬 포상이냐”고 비판하고 있다. 2일 인천시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9...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보쉬그룹이 대구에 진출한다. 보쉬와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인 경창산업는 2일 대구시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열고 합작회사 케이비(KB)와이퍼시스템㈜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케이비와이퍼시스템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6만6000여㎡에 내년 1월 자동차 와이퍼 공장을 착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