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217m 청옥산 깊은 계곡에 자리잡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의 강시골과 도화동 주민들도 오는 10월이면 ‘전깃불’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50여년 전까지 화전민들이 살던 이 두 마을에 현재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 귀농한 주민 8가구 17명이 옥수수·감자·약초를 재배하며 살고 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이...
경남지역 고등학생의 45%는 아르바이트를 경험했고, 아르바이트 경험자의 63%는 부당대우를 받은 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남지역 50개 고교 재학생 3033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4년 청소년 노동...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역 교육을 혁신할 의제를 발굴하고 실현할 교육감 후보를 만들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울산시민연대, 참교육학부모회 울산지부 등 울산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5일 울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울산교육혁신 연석회의’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동의하는 모든 ...
8일 울산 청소노동자 어울림 한마당 울산시 북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8일 오후 2시 북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청소노동자 어울림 한마당-빛나는 노래자랑’을 연다. 울산지역 청소노동자 300여명이 참가해 노래자랑, 연극, 작업복 퍼레이드, 놀이마당 등을 펼친다. 이들의 노동 조건과 지원 사업을 담은 사진전도...
로또복권 1등 당첨금 13억원을 4년만에 탕진한 30대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휴대전화를 일삼아 훔치다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5일 휴대전화 가게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135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황아무개(34·무직)씨를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께 경남 진주시의 한 휴대전...
국가정보원 조정관이 정치사찰을 벌여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해온 이재경 경기도 성남시장(▷ 관련기사 : “국정원, 정치사찰·지방선거 개입” 파문)이 국가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자신이 제기한 ‘국정원의 정치사찰 및 지방선거 개입’ 주장에 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
올해 들어 충남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20년 평균) 수준의 20%에 그쳐 2년 만에 최악의 봄가뭄이 우려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 기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3개 댐의 저수율이 대청댐 47.8%, 보령댐 52.7%, 용담댐 54%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청댐 57.1%, 보령댐 71.8%, 용담댐 69.9%에 견...
“감자전 대신 감재적으로 불러주우야(불러주세요).” 강원도 강릉에서 ‘감자전’이 ‘감재적’으로 뒤집기했다. 강릉사투리보존회와 강릉단오제위원회, 서부시장 번영회, 강릉 성남시장 감자전축제위원회는 5일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감재적 표기 캠페인 협약식’을 했다. 강릉에서는 감자를 ‘감재’로, 전은 ‘적’이라 부르...
5일 아침 6시40분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여명의 새벽,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버스 종점에서 주황색 조끼를 입은 한 여인이 이원·포동행 시내버스에 올랐다. 한교숙(63)씨다. 맨 앞자리에 한씨가 앉자 버스가 미끄러지듯 출발했다. 한씨는 버스가 정류장에 멈출 때마다 내려서 탑승하는 이들을 도왔다. 자신보다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추진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교육 2기를 만들기 위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후보로 당선된 뒤 교육혁신과 비리...
전북지역 초등학교 8곳이 신입생이 한명도 없어 입학식조차 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신입생이 0명인 전북지역 초등학교가 군산 4곳, 정읍 2곳, 부안 2곳 등 모두 8곳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에서는 2012년 16곳, 2013년 9곳이 신입생이 한명도 없었다. 올해는 2007년에 태어난 황금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