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역사교과서나 독도 등 민감한 주제는 아예 의제에서 배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가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점을 강조했다.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문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12일 부품소재 산업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문제도 실무협의를 계속하되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는 12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은 양 정상의 회견 일문일답. --(이 대통령께) 부품소재 산업 등 양국 기업간 교류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데 실질적인 방안은 무엇인지, 또 양...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麻生 太郞) 일본 총리와의 올해 첫 정상회담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베이징(北京) 아셈(ASEM) 정상회의와 지난달 후쿠오카(福岡)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이어 세번째인 이번 양자회담에서 두 정상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난해 합의한 `성숙...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아소 다로(麻生 太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일관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한 협력,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
지금도 법적으로 유효한 일본의 현행 법령 두 건에 독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하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1960년 시행된 ‘대장성령 43호’와 1968년 시행된 ‘대장성령 37호’가 독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이 두 법령은 현재에도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최재원 유미지재권 법률사무소 선임...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1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12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 관계, 북핵 문제,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외환·금융, 대일 무역역조 ...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 분야 자문단 및 정책 참모로 구성된 민관 합동 대표단이 오는 20일 출범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새 행정부의 정책 방향 탐색 및 정부정책 설명 등을 위해 7일 미국으로 떠난다. 정부 관계자는 4일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을 비롯한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안보자문단과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
정부가 4월2일 런던에서 열릴 제2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차기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시무식 뒤 취재진과 만나 한-미 정상의 첫 만남과 관련해 “4월초 런던에서 열...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가 백범 김구 선생의 유업을 계승하고 추모사업을 펼치는 백범기념관을 처음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 2일 "스티븐스 대사가 3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을 방문해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신 관장과 환담하고 전시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과 일본이 다음달 초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하고 최종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내달 10∼12일 어간에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