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순권 교수와 계명대 윤경표 교수 공동연구팀은 비식량자원인 옥수숫대로부터 재생자원에너지인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의 경작이 필요없는 농업 부산물로 값싼 바이오에탄올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김순권.윤경표 교수 공동연구팀은 김...
우리가 진정한 동반자로 삼는 이성은 어떤 사람일까. 남녀간 사랑과 배우자 선택의 다룬 최근 10년 연구의 공통분모는 ‘동질감’이다. 심리학에서는 비슷한 사람을 계속 좋아하는 이유를 ‘같은 타입의 이성과 만나면 옥시토신이 활성화되기 때문’으로이라고 설명한다. 영국 세인트앤드류대 인지심리학자인 데이비드 ...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세계 최초로 달 표면에서 거대한 지하 용암 터널과 이곳으로 통하는 큰 구멍을 발견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터널은 기온 변화가 적고 달에 떨어지는 운석 등을 막아 향후 달 탐사 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터널은 JAXA가 달 주변...
현대인에게 새롭게 대두된 독이 있으니 바로 ‘지방’이다. 과도한 체내지방이나 비만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지방도 너무 부족하면 볼품없는 외모로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방이식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방이식술은 자신의 지방세포를 뽑아 정제한 후 건강한 지방세포만을 골...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늦게 나이를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달리기는 몸 안에 활성산소를 만들어 노화를 촉진하다. 활성산소는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산화반응과정에서 생기는데, 산소소비량이 약 10~15배 정도 늘면 세포대사과정에 사용되고 남은 2~3% 산소가 반응성이 ...
“실험은 너무도 단순했지만 20년 동안 쌓인 데이터는 생물 진화에 관해 너무도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미생물 대장균을 무려 4만 세대나 배양하면서 세대별로 달라지는 환경 적응도와 게놈(유전체) 돌연변이의 발생률을 비교하는 실험을 해온 국제 공동연구팀의 김지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20일 공동연...
동물이 서로 다른 무늬를 갖도록 진화하는 데에 수학적인 원리가 담겨 있다. 동물의 무늬는 멜라닌 색소의 농도에 따라 정해지는데, 멜라닌 색소는 피부 위에서 짙어졌다 옅어졌다 하는 등 일정한 주기에 따라 농도가 달라진다. 이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어떤 동물의 무늬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이해할 수 있다. 어떤 동...
지난 8월 말 있었던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가 성공인지, 실패인지 여부가 이달 말을 전후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나로호 발사임무실패를 결정하는 실패조사위원회(Failure Review BoardㆍFRB)는 오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