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소 가운데 탄소, 수소, 산소 3가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말한다. 즉, 칼슘과 칼륨, 인, 마그네슘, 철 등의 무기염류를 이르는 것이다. 미네랄은 사람이나 동물이 흡수할 수 없는 무기 미네랄 성분과 동식물이 섭취할 수 있는 유기 미네랄로 나뉜다. 전체 미네랄 성분 가운데 1%를 차지하는 ...
20억 원을 넘는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가 ‘균’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연방 재료연구소 프란시스 슈바르체 박사팀은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 비결을 찾기 위해 바이올린을 분해해 나무 판의 공명 주파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나무에 소량의 균류가 번식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저명한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제시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학의 ‘지식 대통합’ 또는 ‘통섭’의 학문적 전략은 성공적일까? 최근 국내 학계에서도 관심 대상으로 떠오른 ‘통섭’을 주제로 인문사회학자와 자연과학자들이 모여 본격 논쟁을 벌이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세균), 이화여대...
남성이 매력적인 여성과 대화하면 평소보다 활발해질까?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제임스 로니 교수팀은 남성이 ‘매력적인’ 여성과 단 5분만 대화해도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생식 기능뿐 아니라 활력과도 관련이 있고, 스트레스 대응 호르몬으로 ...
뇌가 말하는데 걸리는 평균시간은 얼마일까.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네드 사힌 박사와 하버드대 연구진은 두뇌가 문제를 인지하고 어휘를 떠올린 뒤, 문법에 맞게 말하는데 0.6초가 걸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뇌에 전극을 꽂은 간질 환자가 단어를 떠올리고 시제나 단복수를 바꿔서 생각하게 한 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상공에서 지난 8일 오전 11시께(현지 시간) 지름 10m의 거대한 운석이 폭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당시 현지에서는 하늘에 거대한 불덩어리가 나타났다가 폭발하면서 먼지 구름이 한동안 남아 있었다는 보고들이 있었으며 유튜브에 동영상이 공개된 후 캐...
(서울=연합뉴스) 지난 4월 국제 연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스위프트 우주망원경으로 포착한 우주 가장자리의 감마선폭발(GRB 090423)은 131억년 전 일어났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우주 현상 가운데 가장 먼 것으로 확인됐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다.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된 GRB 090423에 관한 두 연구팀의...
콜라나 맥주에 김이 빠지면 맛이 없어지는 이유가 ‘탄산 맛’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탄산은 톡 쏘는 자극뿐 아니라 맛도 낸다는 말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신경학자 찰스 주커 교수팀의 연구 결과, 신맛을 느끼지 못하게 유전자를 조작한 쥐는 물과 탄산수 에 신경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