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은 2006년 달에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기지를 2020년 착공하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지 건설에는 콘크리트가 필수이지만 지구의 흙과 모레 등을 달에 가져가기는 어렵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달에서 채취한 흙으로 만드는 물 없는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콘크리트는 자갈과 모래, 시...
못난 암컷 새는 잘난 수컷이 있더라도 볼품없이 못난 수컷을 짝으로 선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동물은 잘난 짝을 만나려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분수를 아는 새의 행동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연구진은 얼룩무늬금화조를 새끼 때부터 두 그룹으로 나눠 키웠다. 한...
식물이나 음료수 샘플에서 살충제 등을 색깔 변화로 검출할 수 있는 종이 센서가 개발됐다. 캐나다의 존 브렌난 연구팀은 우유나 상추 같은 시료에서 시약 없이 5분 안에 나노몰 농도의 살충제를 검출할 수 있는 간단한 장치를 개발했다고 보고했다. 종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풍부하기 때문에 분석 장치로 사...
포도는 껍질과 씨를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포도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씨와 송이가 달리는 부분의 가지, 껍질이 과육에 비해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의 함량이 훨씬 높았다고 한다. 포도의 주요 건강기능성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나쁜 환경...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한국형 우주발사체(KSLV-II)인 `나로 2호'가 핵심기술 미확보 등 문제로 당초 목표한 2019년에 발사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임해규(한나라당) 의원은 7일 기획재정부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의뢰해 작성...
약 1억2500만 년 전 중국 북동부에 살았던 작은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가 소개됐는데 몸길이가 3m, 몸무게가 70㎏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의 몸길이보다 4배정도 작고, 몸무게는 85분의 1 수준이고 이름은 ‘랩토렉스 크리그스티니(Raptorex kriegsteini)’로 붙여졌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