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로 색(color)이 부각되면서 색채심리학을 활용한 ‘컬러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마케팅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미국의 유명한 토마토케첩 회사인 하인즈는 보라색과 녹색 토마토케첩을 한정 판매해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했다. 포르투갈의 제지회사인 레노바는 빨강색...
일부일처제를 정착시킨 현생인류와 달리 네안데르탈인들은 여러 상대와 짝짓기를 하며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고 디스커버리 채널이 보도했다.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진은 사람을 비롯한 현대 영장류의 검지와 약지 비례가 짝짓기 상대의 수를 시사한다는 최신 연구에 근거해 이 두 손가락이...
고전 게임의 대명사인 테트리스가 두뇌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는 심리연구네트워크(Mind Research Network) 연구진은 10대 여성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0분씩 3개월간 테트리스를 하게 했고, 그들의 뇌를 구조적자기공명영상장치(sMRI)와 기능성자...
아이의 체벌이 지능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햄프셔 대학 사회학교수이자 가정연구소소장인 머리 스트라우스(Murray Strauss) 박사는 체벌이 아이들의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린다고 밝힌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스트라우스 박사는 2...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결론을 알 수 없는 의문이지만 최근 둘이 두뇌싸움을 벌인다면 호랑이가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동물학 연구팀이 세계 각국 박물관에 있는 호랑이, 사자, 표범, 재규어의 두개골을 몸집이 비슷한 것끼리 비교한 결과 호랑이의 두개골 용적...
여름이 끝났는데도 각종 해충이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늘어난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모기와 더불어 집집마다 숨어있는 바퀴벌레나 개미들도 한층 눈에 띈다는 불평도 늘어간다. 모기는 장마가 지나면 크게 늘어나고, 개미와 바퀴벌레는 가을에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모기는 빨간집모기와 지...
오늘도 핑계를 대며 헬스클럽에 안 가고, 소파에 드러누워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라 ‘조상 탓’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해외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과 앉아서 TV를 보며 먹는 것을 더 즐기는 사람의 차이는 단순히 의지가 아니라 우리 뇌 안에 성취욕과 보상심리를 자극하는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