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갑 선거구에서 재선을 한 김충환(56) 한나라당 의원이 19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설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멸치를 선물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 의원의 부인 최아무개(54)씨와 지역구 사무실 사무국장 오아무개(55)씨에게 벌금 500...
“어휴, 참.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해놓고는 …. 이 사람만큼은 진실을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관인 김아무개(56)씨는 2009년 2월 검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사람을 원망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청탁 대가로 한 업체에서 5000만원을 받았는지가 의혹...
전북도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전북도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제상품거래서 유치 등 건의했던 12건 가운데 10건이 반영됐고, 과학연구용지 재배치와 농산업클러스터 면적 확대 등 2건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영되지 않은 사항도 앞으로 확보할 수 있게 노력...
정부가 전라북도 새만금 간척지에 들어서는 새도시의 이름을 ‘아리울’(Ariul)로 짓고, 2030년까지 21조원을 들여 녹색산업과 관광·레저, 국제업무권역 등이 어우러진 인구 73만명 규모의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새만...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은 ‘원훈’을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으로 바꿨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최측근 원세훈 원장이 이끄는 국정원에서 ‘무명의 헌신’과 거리가 먼 ‘탈선’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민단체에 대한 사찰 의혹을 제기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 대해 국정원은 명예훼손 소...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매달 공표하는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거주불명 등록자(옛 주민등록 말소자)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4977만3145명에 거주불명 등록자 28만9000여명이 포함돼 5006만2300여명으로, 5000만명을 넘는다. 행안부는 지난해 10월 주민등록법 ...
겨울 철새들에게 우리나라는 ‘강남’으로 통한다. 대륙과 바다를 잇는 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위치에다 갯벌과 습지가 발달해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겨울 유례없는 강추위로 겨울 철새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올겨울 우리나라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
◆ 김만식(전 한양대 교수)씨 별세: 학태(동양물산 부장) 길영(대전테크노파크 팀장)씨 부친, 이재호(사업) 구용서(단국대 교수)씨 장인=28일 오후 11시55분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19-4002. ◆ 조성국(전 대림석유 상무)씨 별세: 덕균(동양기전 대리) 지은(주부) 경은(국민은행 전주서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