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술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 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같은 쪽으로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룸 살롱이나 단란주점, 호프집, 소주방 등 각종 술집이 빠짐없이 금연 구역이 ...
주한미군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의 감독 책임자로 일하면서 한국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고 수감중인 리처드 모런 전 주한미군 육군 대령이 40대 재미 교포 사업가와도 뒷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모런 전 대령은 지난 2001년 7월 수백만 달...
제주지역에서 금은방을 노린 전문절도범이 활개를 치고 있다. 27일 오전 4시께 제주시 일도1동 S금은방에 도둑이 침입, 진열장 2곳에 보관중이던 순금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났다. 금은방 경비용역업체는 "비상벨이 울려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보니 스테인리스로 된 출입문 셔터가 잘리고 진열대 유리가 깨...
28일 전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40∼100%)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ㆍ호남ㆍ영남이 40∼80mm(중부지방 많은 곳 120mm 이상, 호남 많은 곳 100mm 이상), 울릉도.독도는 20∼60mm, 제주는 10∼40mm 등 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
부산 사하경찰서는 27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부산 모 구청 보건소장 김모(5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전 2시10분께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S호텔 앞길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5%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정차중이던...
행담도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6일 오점록(62) 전 도로공사 사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는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신병 처리가 결정될 전망이다. 오씨는 지난해 1월 실무진의 반대와 부정적인 법률자문 결과에도 ...
◆ 최진원(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문영(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두영(개인사업)씨 부친, 김병덕(한솔교육 케이사업본부장)씨 장인=26일 0시. 안양 평촌 한림대부속병원, 장례식 28일 오전 9시. (031)382-5004.
정부는 26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도시기본계획상 개발가능 용도로 지정된 생산녹지 지역이 도시개발구역 지정면적의 30% 이하인 경우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 없이 곧바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안이 다음달 초부터 ...
위·변조에 취약한 현재의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대체하는 새 주민증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고 위조가 손쉬운 플라스틱 주민증을 교체하기 위해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주민등록증 발전모델 연구 용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엔 1억3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연구를 진행...
서울중앙지검은 26일 ‘두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조사부에 배당했다. 황희철 1차장 검사는 “가족간 분쟁 성격이 강하고, 진정서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아 일단 조사부에 배당했다”며 “사건이 커지면 특수부로 넘길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최근 경영 일선에서 ...
서울대 총학생회(회장, 정화)는 26일 ‘역사상 최악의 입시제도가 결국 도래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사실상의 본고사 부활을 의미하는 통합교과형 논술 도입을 최근 발표하면서 또 다시 입시제도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26일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관련 기록을 복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과거사위는 “과거사 진상규명에는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문서자료가 핵심”이라며 “검찰은 1991년 일어난 강기훈씨 유서대필 사건의 수사와 공판 기록을 열람하고 복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
훈련 도중 실족해 급류에 휩쓸린 병사와 병사를 구하려던 동료가 함께 물살에 휩쓸려 장병 4명이 실종됐다. 26일 오전 10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전진교 북쪽 부근에서 소대 전술훈련을 하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2소대 소속 소대장 박승규 중위(육사 59기·26), 안학동 병장(23), 강지원 병장(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