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대우의 해외금융조직 비에프시(BFC) 관리를 담당했던 이동원 전 ㈜대우 영국무역법인장과 이상훈 전 ㈜대우 전무를 다음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소환될 두 전직 임원은 비에프시의 자금 흐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들이...
강순덕 경위 구속 강순덕(38) 경위의 운전면허증 위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수배자에게 강 경위를 소개해준 김인옥 전 제주경찰청장에 대한 조사 일정이 아직 잡히지는 않았지만 감찰과 수사를 분리하기로 한 만큼 수사 절차상 참고인 등의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2일 오전 5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장항2동 ㅇ빌딩 주차장에서 성폭행 용의자 강아무개(36)씨가 일산경찰서 주엽지구대 양아무개(33) 순경의 권총을 빼앗아 권총 손잡이로 양 순경의 머리를 때려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혔다. 양 순경은 이날 새벽 한 고시원에 침입해 최아무개(20)씨를 성폭행하고 주차장에 숨...
서울 남부경찰서는 22일 조선일보 자회사인 조광출판인쇄㈜ 공장의 파지 집하장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방화)로 안아무개(38·무직)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17일 0시10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조광출판인쇄 공장에 몰래 들어가 스티로폼 판넬로 만든 40평 규모의 파지 집하장에 미리 준비한 성냥으...
시판되고 있는 라면에 나트륨 함량이 너무 많다는 지적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치(현행 3500㎎)를 낮추기로 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2일 나트륨 기준치 하향 요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렇게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은 한국인들의 나트륨 평균 섭취량과 나트륨이 건강...
34억 당첨 뒤에도 장물 팔아 로또 1등에 당첨돼 수십억원대의 ‘부자’가 된 뒤에도 절도범들과 짜고 훔친 물건을 처리해온 장물아비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2002년 9월부터 아파트 현관의 우유투입구를 통해 문을 여는 수법으로 전국을 돌며 200여차례에 걸쳐 10억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
22일 발생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무더기 연행사태와 관련, 강원 원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원주시장 사퇴를 요구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원주시민연대와 원주환경운동연합 등 12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긴급 성명을내고 김기열 원주시장의 책임있는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1일과 22...
남대서양 등 고래보호구역 확대는 부결 국제포경위원회(IWC)는 22일 열린 울산회의 총회에서 일본의 과학조사 포경 확대 계획안(JARPA Ⅱ)에 반대하는 호주의 결의안을 상정해 가결시켰다. 이날 58개 IWC 회원국은 호주의 결의안에 대해 찬반투표 벌여 찬성 30표, 반대27표, 기권 1표로 일본의 과학조사 포경...
경찰이 22일 발표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비리' 수사 결과, 조합결성 단계에서부터 업체선정, 각종 구청의 인허가 과정까지 전 영역에 걸쳐 비리가 횡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합간부를 비롯해 담당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의모든 관계자들이 각종 비리의 고리에 연루된 것으로...
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22일 유족대표 8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현장 재검증이 총격순서 등 김아무개(22) 일병의 당시 행적을 놓고 군 수사당국과 유족측이 이견대립을 보여 3시간만에 중단됐다. 유족측은 "오전 11시13분께 GP에 도착, 현장 재검증을 시작했으나 김 일병의 행적 재연이 국방부 ...
윤광웅 국방장관은 연천 최전방 G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22일 선임병들이 악의적인 기득권을 포기할 수 있도록 지휘관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선임병들은 그동안 알게 모르게 답습해온 악의적인 기득권을 이제 과감히 포기하고 간부들은 선임...
박상돈 기자= 로또 1등에 당첨돼 수십억원의 당첨금을 받고도 절도 범행에 가담해 장물을 처분해 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장물을 취급해 수 차례 감옥에 다녀온 전모(46)씨는2003년 5월 로또 1등에 당첨돼 34억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전씨는 이 당첨금으로 서울 성북구 종...
양대 노총과 민변, 참여연대 등 46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실 레스토랑에서 비상 대표자 회의를 열고 고 김태환 한국노총 충주지부장 사망 사건 진상 규명 등을 촉구했다. 참석 단체 관계자들은 회의에서 "국회는 김 지부장 사망 사건에 대해 여야 합동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이에 기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