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주5일 근무제가 공공기관으로 확대되는 것에 맞춰 매주 토요일 남산 1, 3호 터널의 혼잡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토요일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산 1, 3호 터널을 이용하는 3인 미만 탑승 차량에 대해 2천원씩 통행료를 징수해 왔다. 시에 ...
전방소초(GP)에서 총기 난사를 일으킨 김아무개(22)일병이 "언어 폭력 외에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22일 밝혔다. 국방부의 총기 난사 사건 재수사를 참관 중인 인권위는 "21일 김 일병 조사 과정에서 김 일병이 전(前) 근무지인 중부전선 전방 `가' GP에서 상병 2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구...
광주 동부교육청이 역점 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밥상머리 교육'이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과 생활태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부교육청은 22일 유치원과 초.중학교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는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실천 보고회를 문흥중학교에서 가졌다. 동부...
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는 22일 파리를 잡으려다 근무하는 인쇄소에 불을 낸 혐의(실화)로 최모(36.종업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1일 오후 9시께 수원시 영통구 모 인쇄소에서 파리를 손으로 쳐 떨어뜨린 뒤 라이터 불을 붙이려다 솔벤트가 묻은 걸레와 탁자에 불이 옮겨붙어 30여만원 상...
지난 1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에서 선택과목의 모든 항목을 다 맞춰 원점수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의 표준점수 차이는 수리 5점, 사회탐구 26점, 과학탐구 11점, 직업탐구 22점, 제2외국어/한문 37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점자가 많아 1문항만 틀려도 3등급으로 떨어진 과목...
윤광웅 국방장관은 22일 연천 최전방 GP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청와대에 표명했다. 윤 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 오전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신현돈 국방부 홍보관리관이 밝혔다. 윤 장관은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이번 사건의 후...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소재 모 부대 예하 최전방 소초(G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미니홈피에 애도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숨진 박의원(22) 상병의 미니홈피에는 사고 발생 사흘만에 30만여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했으며 지인들과 네티즌들이 잇따라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다. ...
직무교육으로 피로가 쌓인 군인이 귀가 중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나 숨졌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5부(이성룡 부장판사)는 22일 직무교육을 받은 뒤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로 숨진 해군 상사 김모씨의 아내가 "남편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강...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다음주 중 대우그룹의 런던내 해외금융조직인 BFC(British Finance Center)를 관리했던 이동원 전 ㈜대우 영국무역법인장과 이상훈 전 ㈜대우 전무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현재 법원에서 발부받은 계좌추적 영장을 바탕으로 당시 BFC ...
22일 오전 5시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2동 W빌딩 주차장에서 성폭행 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일산경찰서 주엽지구대 소속 양모(33) 순경이 용의자 강모(36)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권총을 빼앗겨 최씨로부터 권총으로 머리를 맞고 부상했다. 강씨는 권총을 빼앗긴 양 순경의 긴급 지원요청에 따라 출...
특정 유전자가 있는 여성에게는 45세 이후에도 임신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 분야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하다사 대학 병원의 네리 라우퍼 박사는 21일 코페하겐에서 열린 21회유럽 인간생식ㆍ태생학 학회에서 45세를 넘기고 임신한 독일ㆍ폴...
지난 19일 '총기난사 참극'이 빚어진 연천 최전방 GP 관할 육군 28사단에서 20년 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22일 뒤늦게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85년 2월 24일 새벽 28사단 예하 양주의 모 부대에서 박모 이병이 고참들의 폭력에 앙심을 품고 교대 근무를 마친 뒤 내무반으로 들어가 소총 수...
27일이나 28일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 현재 화남지방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 및 일본열도 남쪽 해안까지 동서로 형성돼 있는 장마전선이 점차 약화되면서 일본 동쪽으로 물러날 것이다. 그러나 27∼28일께 다시 형성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아파트 우유투입구를 통해 문을 여는 방법으로 전국을 돌며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26)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월27일 낮 12시5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H 아파트 차모(53)씨의 빈집에 청테이프를 부착한 국기봉을 우유투입구에 넣...
제조사 "의학적 인과관계 알 수 없어" 국내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한 남성이한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는 부작용 의심사례가 보건 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기획취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이날 입수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부작용 처리현황'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