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ㆍ고려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들은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0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논술과 구술면접이 수시모집에서 당락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이정석 입학처장은 "수시는 논술 70%, 학생부 25%, 서류전형 5%로 선발하는데 대학에서 고교학...
11일 오후 1시 56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김모(27.여)씨 가족 등 19명이 갑자기 밀려온 짙은 안개로 고립됐다가 30여분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신고 접수 시간이 밀물 때라 구조를 지체할 수 없다고 보고수륙양용 공기부양정을 급파, 오후 2시 30분께 1...
11일 오전 11시50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면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구내에서 열차 신호장치 이상으로 상행 5편, 하행 6편 등 모두 11편의 KTX 열차가 각각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연됐다. 사고가 나자 철도공사는 신호보수반을 투입, 하행선은 오후 1시15분께, 상행선은 오후 1시55분께부터 운행 재개했으나 ...
80년대 부산지역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386세대들이 남북평화통일과 민주개혁완성, 분권자치 실현을 위해 다시 뭉쳤다. `평화와 통일로 가는 3040네트워크'(3040네트워크)는 11일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창립대회를 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3040네트워크는 이날 창립대회에서 상임대표에 김...
청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내연녀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하는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9)씨에 대해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오전 10시30분께부터 충북 청원군 내수읍 뒷산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김씨는고개를 푹 숙인 채 묵묵히 내연녀(44) 시체를 암매장한 곳까지 200m 가량 앞서서 걸어 ...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시 강서구 김해공항국내선 대합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던 최모(6)양의 오른손이 에스컬레이터 끝부분에 끼어 네번째 손가락이 절단되고 새끼손가락이 심하게 손상됐다.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최양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을 치다 발을헛디뎌 넘어지...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공고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의 평화적ㆍ외교적 해결원칙을 재천명한데 대해 시민단체들은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문제가 처음 거론된 점을 들어 미국이 북...
삼척대와의 통합 추진 막바지 작업 중인 강원대가 인문대 교수들의 집단 반발로 암초에 부딪혔다. 강원대 전체 인문대 교수 59명 가운데 52명은 10일 '뜻을 함께 하는 강원대 인문대학 교수 일동' 명의로 강원대와 삼척대가 추진 중인 졸속 통합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대학본부가 마...
주말인 11일 미군 장갑차 사고로 숨진 여중생효순ㆍ미선양 3주기 추모행사 등 집회와 문화행사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민중연대와 통일연대는 이날 오후 7시 광화문 교보소공원 앞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중생 3주기 추모 및 반미 촛불행사를 갖고 대북전쟁 계획반대, 한반도 평화실현, 평...
사소한 말다툼으로 내연녀 등 3명을 잇따라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말다툼 끝에 내연녀를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 하는 등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김모(39.무직.청주시 흥덕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범행=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을 창단해 항일투쟁을 벌인 초산 김상윤 선생의 기념비 제막식이 1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상남면기산마을 입구에서 열렸다. '초산 김상윤 선생 의열투쟁 기념비 건립위원회'가 김 선생의 전 생가에서 마련한 이날 제막식에는 헌정회 송방용 회장을 비롯해 학계, 언론계 인사 등 ...
밍크고래 한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발견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3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서방 5마일 해상에서 임모(61)씨의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어있던 밍크고래 한마리를임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4.6m, 몸통 둘레 2.2m, 무게 1.5t...
10일 오후 대전교도소에서 자살을 기도했다가병원으로 후송된 재소자 김모(25)씨가 끝내 숨졌다. 대전교도소측은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후송됐던 김씨가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 불명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산소공급 등의 치료를 받던 중 11일 오전 10시께숨졌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측은 일단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