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2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가면서 무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의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2m, 그 밖의 해상은 0.5∼1.5m로 일겠다. 주말인 11일 서울ㆍ경기ㆍ강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일종의 살인과도 같은 인간배아파괴를 전제로 하는 행위이기때문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성명서에서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난치병 치료를 위한목적이라고 하지만 이는 인간생명이...
세계 여러 나라의 노사정협의기구 연합체인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의 내년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10일 노사정위원회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9차 총회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내년 총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차 총회는 내년 9월 서울에서 열려 한국의 ...
지하철 4호선 전력 공급이 끊겨 닷새 사이에 3번이나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10일 오전 7시20분께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범계역으로 400여m 떨어진 곳에 매설돼 있던 고압 급전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전력공급이 끊겨 금정역∼선바위역 상행선 열차운행이 20여분 동안 멈췄다. 이 사고로 이 구간을 지나던 상행차량 ...
“거부 땐 공사중지 협박”…성남시 “용적률 혜택줘” 용도변경으로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어 정·관·언론계 등에 특혜분양을 해 말썽을 빚었던 경기 성남 분당 새도시 ‘파크뷰’ 시행사가 허가 당시 팔았던 학교 땅을 되돌려 달라는 소송을 내 입길에 오르고 있다. 파크뷰 시행사였던 ㈜에이치원개발(현 씨알씨개발㈜)은 ...
오재일 전남대교수, ‘지방자치’ 세미나서 주장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은 들어간 노력에 견줘 성과가 부진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재일 전남대 교수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안제) 주최로 열린 ‘민선지방자치 10년의 평가와 과제’ 세미나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
속보=54일 동안 빌라를 점거했다 지난 8일 경찰에 강제진압된 경기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철거반대 투쟁 관련자 30명 중 24명이 구속됐다.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0일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 철거민 30명 중 대책위원장 김아무개(40)씨 등 세교지구 주민 5명과 전국철거민연합 회원 19명 전원 등 24명을 살인과 화...
서울 강북의 한 어린이집에서 먹다남은 음식물로 아침급식용 죽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 K어린이집은 최근 수개월간 먹다 남은 김밥과 돈가스, 꿀떡 등을 이용해 아침 급식용 죽을 만들어 학생 70여명에게 제공해 ...
◆ 고옥자씨 별세: ?5n남기환(유니버샬 레코드 회장) ?5n기륜(〃 사장) ?5n기형(송림화학 사장) ?5n기동(탁어 미디어 사장)씨 모친=10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 12일 오전 8시. (02)3410-6916. ◆ 민시동씨 별세: ?5n병원(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과장)씨 부친=10일 오후 4시. 천안장례식장, 장례식 12일 오전 ...
국립대인 전남대와 여수대가 두 대학 통합을 의결하고 본격적으로 통합 작업에 나선다. 전남대는 교직원 1519명을 대상으로 벌인 통합 찬반 설문조사에서 65.4%이 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여수대도 찬반투표에서 통합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다음주 안으로 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
10일 오후 1시50분께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 정형외과 앞 네거리에서 요구르트를 배달하던 김아무개(51·여)씨가 미8군 8헌병여단 소속 브라이언트 일병이 운전하던 군용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정지신호에 걸려 멈췄던 미군 화물차는 신호가 바뀌자 출발했지만 김씨가 미처 길을 다 건너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해...
한국대학총학생연합회(한총련) 13대 의장인 송효원(22.여) 홍익대 총학생 회장이 평양에서 개최되는 6ㆍ15 통일대축전에 참가한다. 10일 '6ㆍ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북ㆍ남ㆍ해외 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의청년학생본부에 따르면 송 의장은 청년학생본부 대표 자격으로 오는 14-17일 평양을방문할 예정이...
손수레를 끌고 길을 건너던 50대 여배달원이 미군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시45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정형외과 앞 평화로 사거리에서 요구르트 배달을 하던 김모(51.여.양주시 운현면)씨가 미2사단 55헌병대 브라이언트 일병이 운전하던 2.5t 트럭(LMPV)에 치여 그자리에...
10일 오후 7시 1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출구 앞에서 노숙자로 보이는 30대 중반 남자가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하는 등 40여분 간 소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압됐다. 이 남자는 인근 슈퍼마켓 주인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그가 횡설수설하고 있는 점으로 ...
마크 민튼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리와 찰스 캠벨 주한 미8군사령관이 10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주한미군 병사의 차량에 한국인 김모(51.여)씨가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에게 사과와 함께 심심한 조의를 표시했다. 주한 미 대사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튼 대사대리가 주한미군 차량사고로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