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의 절반 가량은 편부모 가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아동학대 긴급신고전화(국번없이 1391)에 접수된 6998건을 분석한 결과 아동학대 사례는 동일아동에 대한 재신고 533건을 포함해 모두 3891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편부모 가정에서 일어났다. 아...
전북 익산 귀금속판매센터 절도사건을 수사 중인 익산경찰서는 11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만든 용의자 2명의 몽타주 3천장을작성, 전국에 공개 수배했으며 현상금 500만원을 내걸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 1명은 30대 초반에 키 173㎝ 가량의 남자로 얼굴이 작고 광대뼈가 돌출됐으며 나머지 1명은 20...
60% 기준치 초과…최고 6배 넘은 곳도 환경부는 11일 수도권 지역의 백화점·지하상가·보육시설·의료기관·찜질방 등 다중이용 시설 49곳을 대상으로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60%인 29곳이 부유세균 기준치를 초과했고, 많게는 허용기준치를 6배까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다중이용 시설 등의 환기...
타이 등 동남아 국가를 다녀온 여행객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올해 들어 동남아 여행객 가운데 세균성 이질, 비브리오 등에 감염된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타이, 캄보디아 등에 여행 다녀온 한 여성(55)이 설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한 결과 콜레라 ...
정부는 11일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들어설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 예정지역 2212만평(73.14㎢)과 주변지역 6769만평(223.77㎢)의 규모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애초 안에 견줘 예정지역을 2만평 늘리...
경기도 연천군 50대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중인연천경찰서는 11일 용의자로 지목된 김모(34.음식업)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 5월 11일 밤 10시30분께 연천군 연천읍 강모(31)씨 집에 찾아가 아내 이모(32)씨와 불륜관계를 따지려다 혼자 집을 지키고 있는 강씨의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1일 "(영변에 있는) 시험 원자력 발전소에서 폐연료봉을 꺼내는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최근 우리 해당 부분에서는 5MW 시험 원자력발전소에서 8천개의 폐연료봉을 꺼내는 작업을최단 기간내 성과적으로 끝냈다"...
노조 집행부 63명 계좌 추적 속보=울산지검 특수부는 11일 2002~2004년 현대자동차 생산직원 채용 때 합격시켜 주는 대가로 입사지원자 등한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0일 긴급체포된 전·현직 노조 간부 3명 외에 2001년 9월~2003년 말 노조를 이끈 10대 집행부 상무집행위원(상집) 간부를 포함한 10여명의 전·현직 ...
판교새도시 입주와 관련해 많게는 1억원이 넘는 값에 아파트 청약통장을 불법매매한 혐의(부동산중개업법 위반 등)로, 부동산중개업자와 청약통장 가입자, 청약통장 매입자 등 51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1일 부동산중개업자 이아무개(46)씨 등 부동산중개업자 4명을 구속하고 2명의 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