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는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진정한 진리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소크라테스는 지적인 겸손을 중시했다. 자기가 진정 아는 것이 없다는 자각을 ‘무지(無知)의 지(知)’라고 하는데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는 것이 진리를 향...
스타강사 이만기의 언어영역 해부 보편성과 특수성-원문 읽기 인간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를 여러 명이나 배출한 고대 그리스의 사람들은 철학을 필로소피아(philosophia)라고 불렀습니다. 이 필로소피아라는 말은 필로스(philos)와 소피아(sophia)라는 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필로스...
나혜영 교사의 시사 따라잡기 안락사 찬반 논란-기사원문 미국 연방대법원은 24일, 15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지탱해 온 테리 시아보(41)의 급식 튜브를 다시 연결시켜 달라는 시아보의 부모 쉰들러 부부의 청원을 기각했다. 또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시아보를 주정부가 보호하도록 해 달라는 젭 부시 주지사의 ...
`유전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사할린 유전개발 투자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자료분석을 끝내고 이르면 금주부터 관련자 소환 등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천문학적 액수가 소요되는 유전인수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된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코리아크...
이라크 아르빌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7일 자이툰 부대를 통해 한국민에 대한 감사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이툰부대가 평화재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르빌의 `토락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모하메드 아벨(50)씨가 그 주인공이다. 아벨씨는 자필로 작성한 A4용지 한장 반 분량의 편지에서 "가...
서해상에서 모래바지선이 침몰하면서 선원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17일 태안해안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안도 북방 약 3마일 해상에서 모래 적재 작업을 하던 1천195t급 바지선 새한2호가 선체 가운데 부분이 부서지면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바지선에...
대책위 김씨 시신 일본대사관 앞으로 옮겨 시위 방침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군청 마당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며 분신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던 김경태(44.당진군 원당리)씨가 17일 오전 1시30분께 숨졌다. 병원측 관계자는 "김씨가 분신 다음날인 30일부터 구로성심병원에 입원해 중환...
러시아 유전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코리아크루드오일(KCO) 대표 허문석(71)씨가 북한측으로부터 신의주 행정특구의 장관직을 제의받았다고 주장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 씨는 최근 연합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2002년 신의주 특구 장관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고 사업계획서를 북측에 전달했...
인권위의 노동계 손들어주기에 여당도 조건부 `수용 가능' 입장 기간제 근로자(임시ㆍ계약직) 사용에 대한 `사유 제한' 문제가 비정규직법안 논의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계의 사유 제한 주장에 정부와 경영계가 강경한 `불가' 입장으로 맞서왔으나 국가인권위원회가 노동계에 힘을 실어준...
일제시대에 서울에서 태어나고 살았던 한 미국인이 보관 중인 옛 서울전경 사진들을 우리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밝혀왔다. 1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도치노에 거주하는 브루스 테일러(86)씨는 자신의 부친이 1930년대에 찍었던 서울 전경 사진 여러 점을 우리 정부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
16일 오전 10시께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김모(52)씨의 금은방에서 금반지 등 2억∼3억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린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출근해 보니 금은방 안의 시계나 모조귀금속만 남기고 금반지 등 2억~3억원 상당의 귀금속만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2∼3명으로 추정되는...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철도교통진흥재단(이하 철도재단)과 전대월씨 간 `주식 양수ㆍ양도 계약서'는 철도재단의 유전사업이 얼마나 엉터리로 추진됐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철도재단이 러시아 유전인수 합작회사인 코리아크루드오일(KCO) 지분을 사실상전혀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유전개발에 뛰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