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9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앞 동방 48마일 해상에서 포항 양포 선적 23t급 근해 통발어선인 제2성용호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재 선박을 피해 바다로 뛰어든 선원 이모(32)씨와 김모(34)씨 등 2명이 실종됐다. 그러나 나머지 선장 김모(53)씨 등 승선원 6명은 다행히 화재 ...
전자제품 판매점 여직원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6일 용의자 서모(34.배송업체 직원)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께 수원시 권선우체국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전자제품 판매점 직원 정모(26.여)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용인...
서울 방배경찰서는 16일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박모(47)씨와 박씨의 내연녀 김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초 경기도 안양에서 유부녀인 A(57ㆍ여)씨와성관계를 맺은 뒤 나체사진을 찍어 최근 190여 차례에 걸쳐 사진을 집 ...
16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오산시 세교 택지개발지구에서 철거민과 대치하던 용역업체 직원 이모(26)씨가 철거민이 던진 화염병 불길이 옷에 붙으면서 불에 타 숨졌다. 또 용역업체 직원 한모(21)씨도 철거민이 고무줄 총을 이용해 던진 골프공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등 6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16일 오후 6시1분께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 뱃재 야산 7부 능선에서 산불이 나 사유림 0.3㏊를 태우고 1시간30분 만인 오후7시30분께 완전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 공무원과 경찰 등 22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강한 바람이 계속됨에 따라 공무원 등 80여...
16일 오전 10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모 이비인후과 주차타워에서 2층으로 올라가던 차량 승강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3m 아래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차타워 1층에 서 있던 정모(33.여)씨와 아들(2)이 추락한 차량 파편을 맞아 다치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실시되는 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A후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후보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후보등록 기간 전에 도교육감선거 선거인단인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자신의 ...
16일 오후 3시30분께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버스종점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나 1.2㏊의 잡목과 잡초 등을 태운 뒤 2시간30분만에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와 소방차 12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 장비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주민 등 550명을 긴급 출동시켰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
북한 당국은 지난 13일 오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도 불구,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월북했던 어부 황홍련(57)씨와 선박 `황만호'를 송환하겠다고 16일 우리측에 공식으로 통보해 왔다. 북한은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는 18일 황씨와 선박을 동해상에서 넘겨주겠다는 내용을 담은 장재언 ...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16일 100만원권 위조수표를 유통시킨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로 한모(42.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한씨 등이 환전한 위조수표가 최근 중국에서 대량으로 반입된 위조수표 중 일부일 것으로 추정하고 한씨에게 위조수표를 건넨 서씨와 40대 남자를 검거하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나흘 앞두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인 단체와 서울시가 1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서울시민 문화축제를 열었다. 한국장총 등 26개 장애인 단체와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민 문화축...
수도분할 반대 범국민 운동본부 송파지회 소속 회원 200여명은 1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앞에서 `수도분할 반대 송파시민대회'를 열고 수도분할 반대와 수도이전 문제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수도는 정부기관이 집중적으로 위치한 곳인데 18개 정부부처 중 12개를 옮긴다면 이것이 바...
북한은 최근 방북(4.5-9)한 셀리그 해리슨 국제정책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을 통해 연료봉 추가 추출과 핵실험을 언급해 주목된다. 우선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해리슨 연구원에게 "이달부터 영변 원자로의 정기적인연료봉 제거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것은 3개월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대목이다. 폐연료...
서울 노원경찰서는 16일 경찰관을 사칭해 잡화류 가두판매대를 돌면서 금품을 훔친 혐의(공무원 자격사칭 등)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노원구민회관 앞 박모(57.여)씨의 가판대에서 `경찰인데 면세 담배를 파는지 단속 나왔다'며 접근, 주위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