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4일 한기총의 홍재철 신임 대표회장 선출이 원천 무효라며, 별도의 대표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소속 22개 교단 총회장 및 총무가 모인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다음달 13일 서울 연...
조계종 입법부인 중앙종회 상임위원장단이 중국 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종회 7개 분과 상임위원장 전원은 지난 14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1951년 티베트를 강점한 중국 정부는 60여년 동안 120만명에 이르는 티베트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며 종교 탄압 정책을 통해 발포와 무차별적인 구...
다음달 11일은 성철 스님(1912~93)이 세상에 난 지 100년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아 생전에 스님이 수행한 24개 도량을 순례하는 행사가 열린다.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다음달 31일 성철 스님 탄생터에 건립된 경남 산청 겁외사를 시작으로 대구 동화사, 문경 봉암사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새 대표회장에 부천 경서교회 홍재철(69)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한기총은 14일 길자연 현 한기총 대표회장이 담임으로 있는 서울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에서 정기총회 속회를 열고 제18대 대표회장으로 홀로 입후보한 홍 목사를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409명 가운데 235...
‘우리 시대의 스승’인 김수환 추기경의 3주기와 법정 스님의 2주기를 맞는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가톨릭 쪽은 16일 저녁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 추기경 선종 3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비롯해 △옹기장학회를 위한 자선음악회(13일 저녁 7시30분 명동성당) △사진전 및 장기기증 거리캠페인(16일 낮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