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9일 오후 서울시 중구청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서자 구청 직원들은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10여명의 인력을 투입, 오후 2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구청 본관 4층의 공원녹지과에서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숭례문 관리와 관련한 근무 기록과 경비업체인 KT텔레캅 ...
포스코가 인도 오릿사주에 제철소를 짓는 과정에서 현지 주민의 이주문제 등 인권침해 시비가 일자 국내 시민단체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도 오릿사주 정부가 포스코 제철소 건설부지...
경북경찰청은 19일 지난해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최아무개(57·청도군 각남면)씨 등 1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부정선거와 관련해 검·경이 설정한 자수기간에 자수하지 않았다가 붙잡혔다. 최씨 등은 선거 당시 자신이 사는 지역의 면책임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선거기...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조정철)는 19일 내분비계 여성질환분야 권위자이면서 의료바이오 전문기업 ㅁ사 대표를 맡고 있는 한아무개(서울 ㅅ병원 의사)씨에 대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한씨의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의료진단 제품 개발과 관련해 증시에 허위사실을 공시한...
내부고발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한 직원에 대해 법원이 회사 쪽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2단독 이태수 판사는 19일 엘지전자에 근무하던 정국정(45)씨가 2006년 회사의 집단 따돌림과 해고로 인한 우울증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회사와 구자홍(62)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한나라당은 19일 숭례문 화재 때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기업 협찬을 받아 외국 출장을 갔다는 논란과 관련해, 대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 청장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유럽출장을 다녀오면서 대한항공으로부터 루브르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개통 ...
포스코가 인도 오릿사주에 제철소를 짓는 과정에서 현지 주민의 이주 문제 등 인권침해 시비가 일자 국내 시민단체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도 오리사주 정부가 포스코 제철소 건설부...
숭례문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청 공원녹지과를 압수수색했다. 김영수 남대문경찰서장은 “중구청이 경찰에 제출한 근무일지 서류에서 허위로 작성한 흔적이 나왔다”며 “원본 전산기록과 근무일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중구청에서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