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 20분께 서울 서초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입로 1차선에서 행인 김모(39)씨가 세피아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뒤 뒤따라오던 1.4t 포터차량에 몸이 끼어 2㎞ 가량을 끌려가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첫 사고를 낸 승용차는 김씨를 친뒤 곧 멈춰섰지만 포터차량은 김씨가 차량 범퍼 밑부분에 끼어있는 ...
아내의 밀린 월급을 받아내려고 아내가 일하던 식당에 자신의 인분을 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2) 씨는 19일 아내 강모(40.여) 씨의 통장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내가 지난달 광주 북구에 있는 전모(48) 씨의 식당을 그만둔 뒤 받지 못한 20일치 임금 ...
20일 낮 기온이 6∼11도까지 상승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이라며 "아침에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1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3호 고해상도 카메라 입찰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최정열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국회의원 보좌관 이모씨와 외국기업 대리인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러시아 업체 대...
19일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과거 피부건조증은 서양인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생활양식의 변화로 국내에서도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아토피, 알레르기,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건조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다. ◇각질증 균형 파괴..'비늘'처럼 벗겨져 = 차고 건조한 날...
대학생`만'을 위한 인터넷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가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루키(www.rukie.com)'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 사이트는 불과 한 달만에 이용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연세대와 이화여대의 경우에는 각각 6천여명...
보험 가입자가 장기를 기증할 때 드는 수술비 등 관련 비용은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조정 결과가 나왔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는 작년 8월 생후 9개월된 딸에게 간을 이식하기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A씨가 가입해 있는 상해.질병보험은 ...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조정철)는 19일 허위공시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이를 팔아 수십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국내 내분비계 여성질환 분야 권위자이면서 의료바이오 전문기업 ㅁ사 대표인 한아무개(55·의학박사)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2005년 자신이 설립한 ㅁ사와 코스닥 상장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삼성의 책임을 묻지 않고 유조선만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19일 법사위로 넘기자 충남 태안 피해 주민들이 ‘졸속 입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유류사고 태안주민투쟁위원회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