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9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플로리다 구단은 7일 김병현을 탬파베이와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예고하고 1승, 평균자책점 1.13을 올린 J.P 하월과 선발 대결을 할 것으로 예상했...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승엽은 6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인터리그 방문 2차전에서 5타수1안타를 쳤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이승엽은 3회와 6회에는 각각 우익수 직선타와 2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승엽은 2-8로 패색...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의 좌타자 이병규(33)가 6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이병규가 이날 오릭스 버펄로스와 인터리그 경기를 앞두고 나카무라 노리히로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나카무라는 전날 공격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치료 차원에서 2군...
6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선두권 도약 채비를 갖췄다. 삼성은 6일 대구구장에서 계속된 2007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안타,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한 에이스 제이미 브라운의 호투와 '필승 계투조'의 깔끔한 마무...
백차승(27.시애틀 매리너스)이 미국프로야구 통산 20번째 선발 등판에서 개인 통산 10승째를 노렸지만 투구 부진과 초반 타선 침묵이 겹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백차승은 6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3점...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로부터 방출당한 박찬호(34)가 5일 홈페이지(http://www.chanhopark61.com/chp)에 ‘생명의 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제 다시 또 다른 도전을 한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당당히 메이저에서 활약하며 여러분에게 기쁨을 줘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그래도 야구장을 찾아주는 소...
호루라기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통산 20만 안타’ ‘2만 도루’ 기록을 챙기지 못하고 지나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해당 구단 업무인 양준혁(38·삼성)의 개인통산 2천안타를 볼카운트별로 자세히 분석해, 정작 KBO가 챙겨야 할 통산기록 무관심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지금까지 안타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쾌조의 타격감각을 앞세워 거침없는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인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의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
프로야구가 시즌 중반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KIA가 다소 주춤하지만 1위부터 6위까지 박빙의 승차를 유지하며 관중 200만 돌파를 부채질하고 있다. 베테랑 양준혁(38·삼성)의 2000안타도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주 프로야구 화두는 숫자 ‘2’로 집약된다. 2경기차=1위 SK와 3위 한화의 승차는 0.5경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