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2차 청문회가 오는 28~2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차 청문회는 애초 29~30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회의 비협조로 장소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장소와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지난 14일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청문회 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특조위는 15일 ...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한 달 뒤인 2014년 5월16일 유가족들과 만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은 필요하다고 보고 특검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후 여야는 특검 도입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했다. 그런데 세월호 특검 임명이 19대 국회에서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 새누리당이 국회 논의를 사실상 거부...
세월호 참사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 강민규(당시 52살) 교감의 사망을 순직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강씨의 부인 이아무개씨가 “순직유족급여를 지급하라”며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다음달 말 2차 청문회를 연다.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의 원인 및 관련 법령·제도적 문제점 규명’을 주제로 한 청문회를 다음달 말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1차 청문회가 세월...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여당 추천위원인 이헌 부위원장이 여섯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11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행적조사에 반발해 집단 사퇴했던 여당 추천위원 4명과 달리 잔류했던 이 부위원장의 사퇴로 특조위엔 여당 추천위원이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12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