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교원단체인 국제교원단체연맹(EI)이 박근혜 대통령과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게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해달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 단체의 프레드 반 리우웬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세계 3250만명의 교사들과 교육계 종사자들을 대변하는 ...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화 반대 여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당력을 집중했다. 특히 이날을 ‘전국 집중 서명운동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위원회별로 대대적인 반대서명 운동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도 관악산 입구 주차장에 나가 직접 시민들에게 서명을 ...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확정발표가 이번주로 예정된 가운데, 국정화에 반발하는 교사·학생·학계 그리고 시민사회·야당의 목소리도 높아져가고 있다. 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도 수천명의 시민들이 서울 도심의 국정화 반대 집회에 나왔으며, 국정화 반대 서명에 참여한 시민은 50만명을 넘어섰다. 국정...
주말 서울시내에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크고 작은 집회와 서명운동 등이 벌어졌고, 대학생과 청소년들도 촛불과 펼침막을 들었다. 절반 이상의 국민이 국정화에 반대하는 쪽으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여럿이니, 정권 마음대로 역사책을 만들고 독점하는 데 반대한다는 외침은 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