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애초 알려진 1건이 아니라 모두 4건으로 확인됐다. 앞서 송 후보자는 방산업체 등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20일 자료를 내어,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분석한 결과 송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청와대가 밝힌 1차례...
미 공군 장거리폭격기 B-1B 2대가 20일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우리 공군은 오늘 한반도 상공에서 미 B-1B 2대와 연합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B-1B는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폭격기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29일...
해군은 15~16일 정기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 해군은 15일 “오늘부터 이틀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우리 군의 정례적 훈련인 독도방어훈련을 올해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 12전투전대 해상기동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 7척, 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험발사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위협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총파산은 역사의 필연이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우리가 최근에 진행한 전략무기 시험들은 주체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켓을 시험 발사할 시각이 결코 멀지 않았다는 ...
국방부가 8일 내년 국방예산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43조7114억원을 요구했다. 병사 월급은 88% 인상된 40만5669원으로 책정됐다. 국방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 반영돼 인상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