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캠프의 홍윤식씨가 전직 경찰 권아무개(64·구속)씨한테서 건네받은 이명박 후보 가족의 주민등록초본과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이 후보의 위장전입 사실을 폭로할 때 사용한 주민등록초본의 사본은 동일본으로 밝혀지고 있다. 검찰은 김 의원에게 초본 사본을 건넨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최...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 가족의 주민등록초본이 불법 유출된 뒤, 당내 경쟁자인 박근혜 후보 캠프 인사인 홍윤식씨에게 건네진 사실이 15일 밝혀졌다. 박 후보 캠프의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홍씨가 입수했던 초본은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이 후보의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하는 ...
한나라당이 당내 경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각종 검증 관련 자료가 정부기관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또다시 ‘불법 자료유출’ 문제를 쟁점화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위원장 안상수 의원) 소속 의원 8명은 6일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이명박 후보 관련 각종 부동...
검증 공방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의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마지막 정책토론회에서 경부운하, 검증 문제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네번째인 서울 토론회를 끝으로, 홍준표·원희룡·고진화 의원까지 모두 5명의 경선 후보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일정을 마...
우리 정부에 반환된 주한미군 기지 28개 가운데 오염된 23개 기지를 치유하는데 최소 276억원에서 최대 1197억원의 비용이 소요될것으로 추산됐다. 국방부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주한미군 반환기지 환경오염 치유에 관한 청문회’ 보고자료를 통해 “23개 반환 미군기지 환경정화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276억~1...
정치권은 걸핏하면 음모론 공세선관위, 눈치보기 수사의뢰수사기관은 이벤트식 압수수색 대통령 선거가 아직 6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주요 정치공방들이 검·경 수사로 귀결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청와대와 정당 등 정치권이 선관위와 검찰·경찰 등 사법기관에 너무 기대면서 ‘정치 영역’이 사라지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내건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 쪽이 20일 환경운동연합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환경운동연합 쪽도 긍정적 반응을 보여,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와 시민단체와의 토론회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후보 캠프의 한반도운하추진본부 본부장인 박승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