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rding to a poll about the proposed free trade agreement (FTA) with the United States conducted by Korea Society Opinion Institute (KSOI) on April 25, nearly 60-70 percent of 700 respondents across..
‘고구마는 쌀값의 1.7배, 감자는 쌀값의 1.4배’. 옛날에 기근이 들면 밥 대신 먹었던 고구마, 감자 같은 구황작물이 정작 쌀보다 더 비싼 음식이 되고 있다. 7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가격 정보를 보면, 고구마 1㎏(상품) 소매가격은 3653원으로 지난 연말의 3080원에 견줘 19% 올랐다. 감자 1㎏(상품)은 2913원으로...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이 목사, 스님, 신부 등 종교인한테 근로소득세를 물릴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종교인에 대한 과세 문제를 공식적으로 협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재경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초 재경부에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가능한가’라는 내용의 질의서를 보냈으며, 이에 따라...
제조업 분야의 종사자 수가 420만명선 아래로 떨어졌다. 5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제조업 분야 종사자는 41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6만명에 견줘 1.7%인 7만1천명이 줄었다. 제조업 종사자 수의 감소는 산업 자체가 서비스업에 견줘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데다 기술발달로 많은 인원을 고용...
재경부 차관보 밝혀…세율 인하 효과 미약해 정부는 3일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이유로 거론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론과 관련해 “인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날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류세율을 10% 낮추면 휘발유 가격...
“서비스업 개방은 찬성, 농업 개방은 반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전국 700명을 대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의료·교육을 포함한 서비스 분야에서는 응답자의 60~70%가 개방을 지지했으나, 농업 개방을 두고서는 66%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
지난 3월부터 주거용 국외 부동산 구입이 사실상 완전 자유화된 이후 국외 부동산 구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올해 구입 금액이 벌써 지난해 전체 금액의 6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재정경제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26일까지 거주목적의 국외 부동산 취득용 자금으로 모두 5302만달러(164건)가 국외로...
겨울에 더 많이 피울 것 같은 담배가 실제론 여름에 더 많이 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티앤지(KT&G)는 최근 10년간 국내 담배시장을 분석한 결과, 여름에 판매량이 늘어나고 겨울에는 뚜렷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담배시장(외국브랜드 포함)의 월별 판매지수를 산출한 이 자료를 보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