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주한 미국대사관이 반기문 당시 외교부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와 관련해 본국에 보고를 하면서 함께 보냈던 한국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 내용이 내부고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의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위키리크스가 30일(현지시각) 공개한 2006년 7월 미 대사관의 외교전문에는 김영삼·김대중·노무...
2006년 주한 미국대사관이 반기문 당시 외교부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와 관련해 본국에 보고를 하면서 함께 보냈던 한국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 내용이 내부고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의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위키리크스가 30일(현지시각) 공개한 2006년 7월 미 대사관의 외교전문에는 김영삼·김대중·노...
최근 공화당 대선주자로 거론된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출생 의혹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의료보험 개혁 등 민주당의 정책을 사사건건 비판하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정작 민주당에 거액의 정치헌금을 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27일 최근 10년 간 트럼프의...
북한 관련 군사자료 공유 양해각서 체결…“원자료에 접근가능” 한-미 두 나라 정부가 핵실험과 미사일 등 북한 관련 군사정보 공유를 크게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국방부는 27일 “두 나라 군사당국이 지난해 11월 군사정보통합체계(MIMS)를 연결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
미국 수도 워싱턴디시에 한국산 토종 나무와 꽃, 야생 식물로 꾸며지는 ‘한국 정원’이 생긴다. 한덕수 주미대사와 닐 커윈 아메리칸대(AU) 총장 등 100여명은 25일 워싱턴에 있는 아메리칸대 구내의 ‘이승만 왕벚나무’ 앞에서 한국정원 조성 기념식을 열었다. 1만3000여㎡ 규모의 터에 들어설 정원에는 왕벚나무·단풍...
‘스마트폰은 빅 브러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위치정보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습관, 행동양식, 소비행태, 정치적 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3일 지적했다. 미국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는 스마트폰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했다. 인터넷을 통한 일종의 ‘미국판 국민과의 대화’인 셈이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질문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