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라 시·도 교육청에 교부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1조9000억원 증액되는 것과 관련해 “교부금 증액분으로 누리과정 미편성 예산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정부와 “국고로 누리과정 예산을 별도 편성하지 않으면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교육감과 야당의 입장이 충돌하고 ...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의 총장 4명이 출장 신청을 내고 공무 중 골프를 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교육부가 감사에 나섰다. 20일 교육부와 해당 교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하윤수 부산교대 총장과 다른 교대 총장 3명은 지난해 8월21~22...
자녀 둘 양육비로 지출되는 비용이 한달 평균 128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소득과 가장 높은 소득 가정이 지출하는 양육비 격차는 3배에 달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두 자녀 가정의 양육비용은 교육비, 돌봄비용, 기타(의복·장난감...
교육부가 사업 성격이 중복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10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폐합해 단순화하기로 했다. 대학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에는 아예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주지 않는 방안도 추진된다.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방안(시안)’을 보면, 교육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