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당당히 국기를 들고 입장했다. 하지만 성적은 영 신통치 못하다. ‘당당’하고는 거리가 멀다. 각 나라 대표팀의 얼굴인 기수들 얘기다. 중국 기수였던 남자농구팀의 이젠롄(25). 2m13의 장신으로 2007년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농구 스타다. 야오밍 은퇴 이후 더욱 주가가 높아졌다...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을 계기로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올레꾼들과 제주도민 등은 폐회로카메라(CCTV) 설치 등 감시를 강화하는 방식의 안전대책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모기 잡으려 초가를 태우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해안길이 이어...
에너지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다. 대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에너지 음료를 마신다. 서울대 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올 상반기 팔린 에너지 음료는 모두 3만6925병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는 4월과 6월 판매량만 1만9812병으로, 상반기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다. 이틀에 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대낮에 아파트 전기 계량기가 돌아가는 속도를 보고 빈집을 확인해 현관문을 부수고 현금과 귀중품 등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로 김아무개(50)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주로 낮 시간에 계량기를 확인해 전력 소비가 적은 곳을 고른 뒤 초인종을 눌...
문화방송(MBC) 노동조합의 파업기간 내내 적극적인 언론 대응으로 김재철 사장의 ‘입’ 노릇을 했던 이진숙 엠비시 기획홍보본부장이 “엠비시 사장 자리를 꿈꾸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내용은 이 본부장과 만난 한 퇴직사우를 통해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엠비시 노동조합은 12일 발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