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 고무농장에 투자하면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다고 투자자를 속여 9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미등록 해외자원개발업체 관계자 4명을 붙잡아 업체 대표 한아무개(43)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씨 등은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11...
최근 <조선일보>와 국방부 등이 “문화재청이 지난해 10월 ‘제주 곳곳에 비슷한 지형이 있어 구럼비바위가 보존가치가 없다’고 판정했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구럼비 현장 보고서를 작성한 전문가는 11일 “구럼비바위는 국가지정문화재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 7일 구럼비바위 발파작업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초기 정한 100대 국정과제의 이행률은 39.48%이고, 국정과제 이행에 대한 전문가들의 만족도 평가 결과는 D+로 낙제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명박 정부의 5대 국정지표인 △인재대국 △능동적 복지 △활기찬 시장경제 △섬기는 정부 △성숙한 세계국가와...
배우 차인표(45)씨 등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의 북송을 반대해왔던 연예인들이 4일 저녁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탈북동포 위로 공연인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를 열었다. ‘크라이 위드 어스’는 차씨가 2008년 출연한 탈북자의 삶을 다룬 영화 <크로싱>의 주제곡이다. 또 이번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서울 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호경)는 23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관련한 `정치인 테마주’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정아무개(3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해 6월 문 상임고문이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구해 남성의 눈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한 뒤 “사진에 나...
성신여대 학생 400여명이 지난 17일 신입생 환영 행사를 인근에 있는 고려대에서 치렀다. 대학에 입학해 선후배가 처음 만나는 자리가 엉뚱하게 ‘남의 학교’가 된 것. 이날 성신여대에서는 대학본부 차원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 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대학 사회대 학생회는 학교 행사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