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세력 분포를 엄밀히 말하면 엔엘이 주축이 된 옛 민주노동당이 반수 이상이며 참여당 출신이 부분을 차지한다. 핵심당직자는 20일 “당원 분포로만 보면 민주노동당 출신이 65%, 참여당 출신이 30%, 진보신당 출신이 5% 가량 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각 정당 출신들이 공동 대표(이정희·민주노동당, 유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유튜브 정치’는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까.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유튜브에 “투표는 밥을 먹여준다”며 4·11 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한 안 원장의 동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21만건을 넘어섰다. 대략 1시간에 1만명꼴로 본 셈이다. 주로 젊은 유권자들일 것으로 추정되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군소·신생정당들은 10일 정당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정당투표 득표율을 올려 의석수를 늘리거나, 득표율 3% 이상을 얻어 비례대표 의석 한 석이라도 확보해 원내에 진입하려는 전략이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이날 “정당득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