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인력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정작 인사 분야의 투자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incruit.com)가 인사 전문잡지 월간 과 함께 중소기업 148곳의 인사부 현황을 조사해보니, 절반에 가까운 66개 기업(44.6%)이 별도의 인사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에서는 대부...
아파트나 상가, 오피스텔 등을 분양하면서 수익률이나 입지조건에 대해 허위·과장광고를 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동산 분양·임대업자 148개사에 대해 부당 광고행위 직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119곳을 적발해 시정명령 등 제재조처를 내렸다...
애초 방침서 후퇴 논란일듯…7일 최종결정 내리기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프로그램 끼워팔기’ 사건을 다루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또다시 엠에스에 대한 제재 수위 결정을 미뤘다. 그러나 공정위가 엠에스의 윈도 프로그램에 메신저를 끼워 파는 것을 금지하지 않고 사실상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
공정거래위원회가 카르텔조사단을 새로 만들고, 독점국과 조사국, 경쟁국을 시장감시본부로 통합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다음달 단행한다. 공정위는 15일 행정자치부 진단용역팀의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12월15일부터 사무처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도 다음달 중순까...
정부로부터 개발·관리 업무를 위임받아 시행하는 공공사업자들이 공사 대금을 늦게 주거나 자신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관을 사용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거래업체 쪽에 횡포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정부로부터 개발·관리 업무를 위임받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