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월평균 저축액은 84만원으로 매달 급여의 40% 이상을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연봉 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opensalary.com)가 직장인 1170명에게 ‘저축 현황’을 물어보니, 직장인 10명 중 9명(94.4%)이 매달 저축을 하고 있었으며, 월평균 저축액은 8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직장인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위장 계열사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33개 그룹 100여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위장 계열사 여부를 조사해온 공정위는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전원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으며, 이직에 적응하지 못해 퇴사 하거나 다시 이직한 직장인도 10명 중 2명 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joblink.co.kr)가 이직한 적이 있는 직장인 984명에게 물어보니, 63.1%가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18.4%는 ‘...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대전의 스타게이트씨네몰 분양 과정에서 계약자에게 입점 예정일을 일방적으로 지정·통보할 수 있도록 한 신도종합건설에 대해 시정 조처했다. 신도종합건설은 약관에서 “입점 예정자는 신도종합건설이 통지하는 입점지정일까지 분양대금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공정위는 “입점 예정...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이 법 위반 사항을 시정하겠다고 약속하면 과징금 등 제재를 하지 않는 동의명령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또 “공정위의 심판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면서도, 사건 처리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전원회의에...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금융계열사를 이용한 지배력 확장은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는 대기업 집단의 행태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장경제를 연구하는 언론인 모임’ 강연에서 “대기업집단 중에는 그룹 주력사의 지분을 가진 계열 금융보험사를 지배구조의 ...
지방대 출신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 과정에서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사원을 채용할 때 지방대생을 차별한 적이 있다는 인사담당자도 10명 중 4명 꼴로 나타났다. 13일 취업포털 잡링크(joblink.co.kr)가 지방대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13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응답자의 67.5%...
마이크로소프트(MS)의 프로그램 ‘끼워팔기’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엠에스가 컴퓨터 운영체제에 미디어플레이어를 끼워팔고 있다”며 신고한 미국의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업체인 리얼네트웍스가 엠에스와 화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
마이크로소프트(MS)의 프로그램 ‘끼워팔기’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컴퓨터 운영체제에 미디어플레이어를 끼워팔고 있다”며 신고한 미국의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업체인 리얼네트웍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화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
취업준비생들은 평균 3개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2065명의 ‘자격증 현황’을 조사해보니, 응답자의 86.0%가 1개 이상(운전면허증 제외)의 자격증을 갖고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평균 3.1개의 자격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격증이 2개 있...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공정위 조사를 방해한 기업을 공무집행 방해로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정부의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조사방해가 계속되면 형사처벌 규정을 새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