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보류해 놓은 전기·가스 요금을 추석연휴 뒤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31일 “추석 연휴 전에는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며 “요금인상 폭도 애초 계획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요금 인상은 서민생활을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애초의 ...
앞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도 정부가 현금을 지원한다. 그동안은 고도기술 수반 사업이나 부품·소재 산업, 연구개발 분야의 투자에 대해서만 기자재 구입 비용이나 건축비의 5~15% 범위에서 현금을 지원해왔다. 지식경제부는 27일 현금을 지원하는 외국인 투자 대상에 대규모 고용창출 투...
추석 연휴 때 택배를 보낼려면 연휴 일주일 전에 택배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한진은 26일 택배 발송 때 주의사항들을 소개한 자료에서 선물을 안전하게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최소한 연휴 일주일 전인 9월5일 이전에는 택배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택배 예약과 물량이 연휴 시작 3~5일 전에 집중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를 비롯해, 제주항공과 영남에어 등 국내 대표적인 4개 저가항공사가 25일 국토해양부에 인천타이거항공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허용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인천시는 싱가포르 타이거항공과 합작으로 ‘인천타이거항공’을 설립해, 내년 상반기쯤 ...
고유가 여파로 세계 각국들이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 개발, 새 에너지 수입원 확보를 위한 대책들을 봇물처럼 내놓고 있다. 24일 코트라가 작성한 ‘세계 주요국 유가 대책 보고서’ 등을 보면, 영국·미국·일본 등은 석유 자원 고갈에 대비해 대체 에너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등 고성장으로 에너지 수요...
고유가에다 환율 상승으로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이 14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증가한 2조476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164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또 원화 약세로 2732억원의 대규모 외화환산...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값이 3개월 만에 ℓ당 1700원대로 내려섰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를 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 9700여 곳의 경유 평균값은 전날보다 ℓ당 6.91원 떨어진 1799.3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셋째 주 ℓ당 1785.23원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ℓ당 1800원 아래로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