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6일 날로 치솟는 기름값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7월 중순까지 비수익 노선에 대한 대규모 운휴 및 감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편 노선은 인천∼괌을 비롯해, 인천∼세부, 인천∼시엠리아프, 인천∼지난, 인천-톈진, 인천∼오이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댈러스, 대구∼방콕 등 12개 노선이다. 또 부산...
40년 간 변함없이 평준화 제도 유지, 천재와 학습장애 학생이 한데 어울리는 교실, 그러면서도 유연성있고 개별화된 맞춤 교육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학력평가(피사)에서 1위를 뽐내는 국가. 핀란드 공교육 제도는 진보·개혁 진영의 평준화 원칙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대안이 될 수 있...
아시아나항공이 9일부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한 업무 출장 때 ‘탄소상쇄비’를 내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부터 승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부를 하는 승객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탄소상쇄비는 비행기 탑승, 자동차 ...
■ 삼성, 이웃초청 문화행사 삼성그룹과 한국사회복지협의가 함께 하는 ‘희망의 문화클럽’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이웃들 730명을 초청해서 문화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친다. 행사는 5월1~10일 전시회와 체험이 함께 하는 ‘크로스컬쳐 만화와 미술’, 5일 대형스크린과 구연동...
현대상선이 21일 이사회를 열어 2003년 8월11일 임원 34명에게 부여한 90만5천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취소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사회를 주재한 김성만 사장은 “2003년도 당시 그룹은 물론, 외부에서도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타계에 애도를 표하고 있을 때 스톡옵션 도입을 결정한 것은 경영자의 ...
유가 급등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두달 연속 오르면서 국제선 항공료가 지난 3월에 견줘 최대 10만6천원 정도 인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유 가격에 연동돼 있는 유류할증료를 현재보다 2단계 높은 16단계를 적용해 5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가 올해 1월 기존 7단계에서 16단계로 유류할증...
■ 신세계, 와인 할인판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본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열고 800여종의 와인 10만병을 정상가보다 30~9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인 초특가 균일가전’에서는 프랑스 그랑크뤼급 와인을 3만원, 5만원, 7만원 등 균일가에 판매해 ...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여름철 여행시즌을 앞두고, 인기 여행지에 대한 전세기 취항과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베트남 다낭은 대한항공이 여행객들에게 새로 선보이는 여행지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일년 내내 열대성 기후와 신비한 산호초 등으로 유명한 오스트...
일본항공(JAL)이 저가항공 자회사인 잘익스프레스(JEX)를 2009년부터 중국과 한국 노선에서도 운항하기로 방침을 명확히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항공은 2년 안에 중국과 한국 노선의 10% 가량을 잘익스프레스가 운항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저가항공 비중을 점차 늘려 아시아권 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