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이용자들의 평균 통신요금이 이동통신 3사 가입자 평균 요금의 절반에도 이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에는 알뜰폰을 취급하는 우체국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9일 “우체국 알뜰폰 1개월 이상 사용 고객 3만명의 평균 납부액을 조사해본 결과 1만6712원이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공개와 보안서버 구축 등 개인정보보호 개선을 권고받은 웹사이트 가운데, 권고를 받아들여 보안 수준을 개선한 경우는 60%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일 의원(새누리당)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웹사이트 개인정보...
에스케이씨앤씨(SK C&C)가 계열사의 중고차 유통사업(엔카)을 750억원에 넘겨받아 2년 만에 수천억원의 차익을 봤다. 최태원 전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지분 48.5%를 소유하고 있는 에스케이씨앤씨는 에스케이그룹 지배구조에서 지주회사 위에 있어, 계열사의 사업 밀어주기가 ‘대박’으로 연결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
엘지유플러스(LGU+)가 엘티이(LTE) 망 구축·운용 경험과 마케팅 기법 등을 수출한다. 엘지유플러스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타이완 이동통신사 ‘타이완스타무선통신’(TSCC)의 잉치아오웨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가 ‘엘티이 컨설팅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코드가 포함된 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MMS) 형태로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기간이 최대 9개월까지 늘어나고, 환불절차도 간소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에스케이플래닛(기프티쇼), 케이티엠하우스(기프티콘), 엘지유플러스(기프티유), 씨제이이앤엠(쿠투), 에스피씨(해피콘), 윈큐브 마케팅(기프팅) 등 모바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상대로 소송비용을 내놓으라고 요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정보공개를 거부하다가 소송이 제기되자 뒤늦게 자료를 공개해 놓고서는, 뒤늦게 소송을 제기한 책임을 묻겠다고 나선 셈이다. 정보인권운동 시민단체인 진보네트워크는 최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
스마트폰 이용 등 모바일 생활에 있어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국민 평균 사이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용컴퓨터(PC) 기반 정보화 격차는 상대적으로 많이 개선됐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놓은 ‘2013년도 정보격차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유선 인터넷 환경(피시 기반)에서의 소외계층 정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들이 보는 24시간 방송 서비스가 나왔다.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티브이>를 운영하는 씨제이헬로비전은 24일 “견공들이 보는 유료 채널 ‘도그티브이’를 25일부터 내보낸다”고 밝혔다. 도그티브이는 개들이 몰입해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4시간 내보내는 채널로, 한 시간 단위로 편성되...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참여해 ‘더 빠른 속도’와 이에 기반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동통신 3사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서로 다른 세 주파수 대역을 함께 묶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3밴드 엘티이-에이(L...
23일(현지시각) 막을 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열기에 통신사와 포털 등도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경기 시청과 정보검색 등으로 트래픽과 동시접속자 수 등이 크게 늘면서 수익 창출 기반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케이티(KT)는 “모바일 인터넷텔레비전인 ‘올레TV 모바일’의 시간대별 트래픽이 동계올림픽 개막 뒤 2~3배...
포스코아이시티(ICT)는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 자사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적용한 독립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독립전력망 사업은 외부 공급없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자급자족 형태의 전력망을 뜻한다. 이 회사는 팔금도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발전기를 에너지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