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SKT)이 ‘통화 이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기치 아래 자체 개발한 전화플랫폼 ‘티(T) 전화’를 상용화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번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이용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을 통해 티 전화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킷캣(안드로이드 4.4) 운영...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자회사인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를 부당지원하며 유선시장을 급속하게 잠식하고 있다며, 엘지유플러스(LGU+)가 강력한 제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동통신시장 보조금 전쟁에서 시작된 통신사들의 신경전이 다른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엘지유플러스는 19...
국내에서 최초로 게임엔진(게임을 구동시켜주는 기본 소프트웨어)이 장착된 군사용 모의훈련 프로그램이 나왔다. 게임 속 가상현실 구현 기술이 전투 훈련 속 가상현실을 그려내는 데 활용되기 시작한 셈이다.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자사 게임엔진인 ‘언리...
국민·롯데·농협카드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 검거된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 위반자가 최근 2~3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재천 의원(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개인정보보호법...
‘고맙다. 라인!’ 네이버가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성공에 들떠 표정 관리에 바쁘다. 라인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6개월 사이 주가가 60% 이상 뛰었는데, 6일 실적 발표 뒤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6411억원, 영업이익 1543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
취임 2주를 맞은 황창규 케이티(KT) 회장의 전격적인 일처리 방식이 회사 안팎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임 이석채 회장 시절 방만해진 조직을 추스르며 분위기를 일신해 내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케이티 순혈주의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황 회장은 지난 4일 스카이라이프, 비씨...
“다음 달 본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4월에는 수도권과 광역시, 7월에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겠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가 되기 위해 다섯번째 도전하고 있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 공종렬 대표의 말이다. 공 대표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2009년 전자·통신장비 ...
‘앙숙끼리의 동침?’ 카카오가 이동통신사인 엘지유플러스(LGU+)와의 제휴 폭을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는 이동통신사의 주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였던 문자서비스를 대체한 모바일메신저 서비스로, 태생적으로 이동통신사들과 관계가 껄끄러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엘지유플러스는 3일 카카오와 손잡고 자사의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