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꼽은 최고 생존 비법은 ‘상사의 썰렁한 농담에 맞장구 치기’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는 커피 브랜드인 조지아와 함께 직장인 888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사에게 가장 많이 하게되는 행동’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31.5%가 이렇게 답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농심이 3일부터 새우깡을 포함한 주요 스낵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8% 올린다. 인상률은 새우깡 7.7%, 양파링 6.8%, 닭다리 8.3%, 조청유과 8.9%다. 출고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에서 540~640원(90g)에 팔리는 새우깡 한 봉지 가격은 약 590~690원으로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 스낵 제품 가격 인상은 2008...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가그린이 호흡기 질환 예방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황사는 일반적으로 입자가 커서 폐 깊숙한 곳까지는 들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황사 먼지는 기도나 호흡기를 자극해 기침이나 가래를 유발하고,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나 세균의 호흡기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외출 뒤 구...
보상도 없이 야근을 하는 직장인 2명 중 1명꼴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487명을 대상으로 야근 현황에 대해서 설문조사한 결과, 일상적으로 야근을 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75.9%였으며 이들 중 45.8%는 ‘야근을 해도 수당이나 식대를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
동서식품이 오는 25일부터 커피 출고가격을 9~9.9%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맥심 모카골드 170g 리필 제품은 현재 5340원에서 5860원으로 9.7%,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 제품도 현재 1만340원에서 1만1350원으로 9.8% 출고가격이 오른다. 출고 가격이 오름에 따라 마트 등 개별 매장에서 판매 가격도 순차적으...
정수기가 물속의 방사성 물질을 걸러낼 수 있을까? 정수기 업체들이 앞다퉈 방사성 물질 정화 기능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실제 효과가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자사 정수기에서 사용하는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가 원전 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현의 빗물 속 방사성 물질을 95% 이상 거를 ...
입사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의식적 버릇 중 가장 감점 요인이 되는 것은 ‘끝말 흐리기’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417명에게 조사해보니 응답자의 23.9%가 끝말 흐리기를 감점 요인으로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시선 회피(21.6%) △다리 떨기(10.5%) △불필요한 추임새(8.8%) △한숨 쉬...
입사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의식적 버릇 중 가장 감점 요인이 되는 것은 ‘끝말 흐리기’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417명에게 조사해보니 응답자의 23.9%가 끝말 흐리기를 감점 요인으로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시선 회피(21.6%) △다리 떨기(10.5%) △불필요한 추임새(8.8%) △한숨 쉬기...
일본 정부가 피난 지시를 내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이내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해 숨진 이들의 주검이 수백~1000여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지난 27일 원전에서 약 5㎞ 떨어진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발견된 주검에서는 높은 방사선 양...
가족들 “원전이 죽인 것” 보이지 않는 재앙‘2차피해’ 단면 드러내 “후쿠시마 채소는 이제 끝장이다.” 아버지는 얼마 전부터 숨이 막힌다는 듯한 표정을 반복하며 “끝장”이라고 중얼거렸다고 아들은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에서 30년 넘게 유기농 농사를 지었던 64살 농부는 지난 24일 스스로 목을 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