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에 이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동서식품도 우유를 넣은 커피믹스를 내놓기로 해, 커피맛 순화 첨가제로 우유가 일반화하는 등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커피믹스 프림에 카세인나트륨을 사용해왔고, 남양유업은 카세인나트륨 대신 우유를 사용한 커피믹스를 선보이며 동서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씨가 대표로 있는 호텔신라가 베이커리 카페 ‘아티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혔다.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주목된다. 호텔신라는 아티제 사업 철수에 대해서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으...
저가 항공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탑승객이 1000만명을 넘었다. 비수기 때는 저가 항공 요금이 대한항공의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요금이 싼데다 저가 항공에 대한 인식도 개선돼, 20~30대 알뜰족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국토해양부 집계를 보면, 국내 저가 ...
롯데그룹이 본격적으로 맥주 제조 사업에 뛰어든다.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문(롯데주류)은 18일 충청북도 충주시와 맥주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와 이류면 영평리·본리 일원의 충주 신산업단지 안에 건축면적 9만9000㎡ 규모의 맥주공장...
유럽 물티슈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독일 알바드의 아기용 물티슈 ‘포이달’이 다음달 국내에 수입된다. 이 물티슈는 독일피부과학연구소에서 무자극·무독성·무알레르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알려져 아기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다. 포이달은 독일어로 ‘귀족’이라는 의미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포이달 국내 독점 판매...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주방용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판매 제품 전량이 리콜됐다. 이마트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납품받아 판매한 접시꽂이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판매 제품 전량을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해 검사한 결과를 보면, 이 접시꽂이에 노출됐을 때 예상되는 ...
이랜드가 올해 국외사업을 강화해 매출 10조원 클럽에 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놨다. 이랜드는 올해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정규직 2700명을 추가로 뽑는 내용을 담은 경영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추가 채용 인원 가운데 1000명은 신입사원으로 뽑는다. 이랜드는 지난해엔 8조69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253...
설 선물세트로 강북에선 굴비 같은 전통 품목이 강세를 보이고, 강남에선 고급 수입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6~12일 판매된 설 선물세트 판매 내역을 분석해보니 강북의 본점과 강남점 사이에 이런 차이가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강북 본점과 강남점 모두 설 선물세트 판매 1위는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