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3’ 백화점에 입점한 중소기업 2곳 중 1곳 꼴로 불공정 거래 행위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에 입점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46.9%가 백화점 쪽의 불공정 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불공정 행위(복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 총수부터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기조강연에서 “한때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이제 대기업 총수 스스로 변해야 할 차례”라고 ...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동료 평가’ 면접 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솔그룹은 지난주 실시된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때 지원자들이 서로를 평가하는 면접방식인 ‘피어(peer) 평가’를 처음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1차 면접 중 하나인 집단토론 평가 시간에 면접위원이 빠진 상태에서 지원자들이 두 팀으...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소비 경향을 보여주는 열쇳말로 ‘드림’(DREAM)을 정했다고 6일 밝혔다. 드림이란 ‘구제역(Disease)’,‘방사능’(Radioactivity), ‘대형 상품’ (Enormous), ‘해외 소싱’(Abroad), ‘동반성장’ (Mutual growth) 등 5가지 단어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롯데마트는 전국 69개점..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따로 운영되던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일괄적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을 빼대로 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대한 설치와 운영 권한은...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일반제조업 분야)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129개 업종에서 234개 품목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품목별로는 김치·간장·된장·고추장·두부·순대 등 식품이 4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금속이 33개 품목으로 도금 강관 및 피복 강관, 아연분말, 주...
동반성장위원회가 27일 오후 마감된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0여개 업종에서 100여개 품목에 대한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고추장, 된장 같은 장류와 두부류 등 식품 소비재의 신청이 많았다. 이외에도 피혁, 문구류, 주물, 금형, 레미콘 업종에서도 신청이 들어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애초 출...
중소기업 직장인 10명 중 6명 꼴로 빚을 지고 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중소기업 직장인 357명을 상대로 가계 경제 현황에 대해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의 60.8%(217명)가 ‘현재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자녀 교육문제 등으로 많은 돈이 필요할 것으로 ...
국내 20~30대 직장인들은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는 도서출판 ‘틔움’과 함께 20~30대 남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멘토로서 가장 이상적인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더니, 112명(17.4%)이 안 교수를 꼽았다고 9일 밝혔다. 처음 이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