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지난 주말 1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같은 날 개봉한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 <소수의견>은 33만여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는데요. ‘정치적 영화가 아니다’라는 제작진들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극장 밖에선 ‘이념 대결’처럼 비쳤던 두 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영화계가 울상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주말인 6~7일 영화관을 찾은 총 관람객 수는 122만4786명에 그쳤습니다. 그 전 주말(5월30~31일)에 견줘 23%, 2주 전 주말(5월23~24일)에 견줘서는 무려 38%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메르스로 연이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