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연봉으로 2억1201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2억원대에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697만원(3.4%) 올랐다.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봉의 절반가량이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
올해부터 공무원 인사기록카드에서 ‘출신 학교’가 삭제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으로 개정된 ‘공무원 인사·성과기록 및 전자 인사관리 규칙’을 3일 발표했다. 개정안을 보면 인사기록카드에 직무 관련성이 없는 출신 고교·대학, 키, 몸무게, 결혼 여부 등이 삭제된다. 이 정보들은 정부 내부 시스템엔 저장되고 인...
정부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신년사를 통해 5월 초 제7차 당 대회를 앞두고 ‘경제강국 건설’을 가장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대남 분야에서는 원론적 수준의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1일 ‘2016년 북한 신년사 분석’ 자료를 내어 “북한이 2015년과 달리 경제 분야에 대한 과업을 정치·군사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 정부의 12·28 합의가 “빈껍데기뿐인 ‘사죄’와 눅거리(헐값) 자금 지출로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 범죄 행위를 덮어버리기로 한…정치적 흥정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일본 외교장관 회담을 한 뒤에 공동 기자회견까지 예고했다. 애초 계획했던 양국 외교장관 만찬에 대해 외교부는 ‘미확정’으로 수정했지만 열릴 공산이 커 보인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