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군 복무 중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ㄱ상사를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국방부에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익위가 조사 해보니, ㄱ상사는 군 복무 20여년을 거쳐 상급부대 행정보급관으로 전속됐지만 석달 만에 경고장을 받고 업무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등 ...
생태하천 복원에 나선 몇몇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40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생태공원·습지·탐방로 등을 홍수 때 보호하도록 제방을 높이거나 하천 폭을 넓히는 하천기본계획을 복원 계획에 반영하지 않아서다. 감사원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자체 건설사업 타당성에 ...
20∼26일 금강산 지역에서 열릴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선발대가 15일 금강산으로 출발하는 등 행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북쪽의 조선적십자회(북적)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실무형 대남사업 전문가’로 교체됐다. 통일부는 15일 정부와 대한적십자사(한적) 직원 등 선발대 14명을 금강산에 파견해 북쪽...
지난해 단종됐던 한국지엠(GM) 경승합차 다마스와 경화물차 라보가 다음달 다시 판매를 시작한다. 7일 한국지엠 등의 말을 종합하면, 창원공장 다마스·라보 생산라인 설비 투자가 끝났고 8월 중순께 양산이 시작된다. 생산량은 월 1000~1500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각각 900만~920만원, 740만~820만원이었던 다마스와 라...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을 가장 아쉬워한 이들 중 현대·기아자동차 사람들을 빼놓을 수 없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기업 중 하나뿐인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도 유일하게 월드컵을 후원한다. 현대·기아차는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 때 공식 후원을 시작해 202...
공기업은 흔히 ‘신의 직장’, ‘신이 감춰둔 직장’ 따위로 설명된다. 일은 많지 않으면서 급여는 나쁘지 않다고 알려진 공기업의 직원들도 스스로 ‘신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여기고 있을까. 6일 직장평가 사이트 잡플래닛 집계를 보면, ‘신의 직장’에 다니는 이들도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 사이트에 평가가 등록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