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명승부가 벌어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인 리버풀과 첼시. 두팀이 9일(새벽 3시45분·한국시각)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MBC-ESPN생중계)에서 격돌한다. 장소는 리버풀 안방인 안필드. 2차전은 15일 첼시 안방인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다.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배상문(23). 그는 한때 공식 경기에서 드라이버샷을 340야드 이상 기록한 적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장타자다. 신체조건 1m80, 81㎏. 그가 말하는 장타의 비결은 ‘힘보다는 유연성과 회전력’이다. 그런 장타왕도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도전에서 탈락...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넷 투표에서 3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1만6천여명이 참여했던 3월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박지성이 38% 지지를 얻어 23%의 웨인 루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라이언 긱스(21%)와 카를로스 테베스(15%), 존 오셔(3%)가 ...
꽃단장을 하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옛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39). 그는 한국 골프 꿈나무들에게 “골프가 즐거워야 한다. 재미없는 일 하는 것 만큼 불행한 것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주니어 선수시절 우승 인터뷰하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3퍼팅도 자주했다”며 “두려움에 맞서라”고 주문했다. 지난...
최나연(22·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 공동선두로 뛰어오르며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2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 보스케레알컨트리클럽(파72·688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최나연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축구인 출신 조중연(63)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100만원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축구협회는 최근 이사회 의결로, 지난 1월22일 경선으로 수장에 오른 조 회장에게 기본수당으로 월 1100만원과 일정액의 업무추진비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연봉으로 치면 1억3200만원이다. 유영철 홍보국장은 “조중연...
‘레프티’ 필 미켈슨(미국)이 블루 몬스터의 샷대결에서 최후 승자가 됐다. 미켈슨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스파(파72·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에이(CA)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
13일(한국시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에이(CA)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1라운드가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리조트&스파에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3번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호수 진흙밭에 보내버린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2번째샷을 위해 흰색 팬티만 남기고 옷과 신발에 양말까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