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10만명의 열광적 팬이 운집한 아자디스타디움은 박지성과 한국팀 동료들에게는 지옥이 될 것이다.” 이란축구대표팀의 자바드 네쿠남(28)이 11일(밤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테헤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을 앞두고 이런 경고성 ...
조중연(63)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 연말까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 참가여부를 최종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월드컵 유치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축구협회는 추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시하는 절차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세계...
중동 원정에 오른 허정무호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안착해 11일(밤 8시30분·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이하 한국시각) 이란과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원정 4차전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허정무호는 다음달 6일 테헤란 입성에 앞서, 29일 밤 여장을 푼 두바이 현지에서 적...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과 15개 구단은 29일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맹은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을 맞아 스폰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연맹과 구단의 경영환경이 급속히 악화된 데 따른 조처”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선수의 시장가치를 등급화해 구...
카타르가 2018·2022년 월드컵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일본이 이미 공개적으로 유치의사를 밝힌 바 있고, 호주와 중국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아시아권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사우드 알-무하나디 카타르축구협회 사무총장은 27일(한국시각) “오늘 국제축구연맹(FIFA)에 2018년과 2...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정몽준 회장의 뒤를 이을 제51대 회장을 뽑는다. 지난 20일 회장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조중연(63) 축구협회 부회장과 허승표(63) 한국축구연구소 이사장 등 2명이 입후보했다. 둘다 축구선수 출신에다 축구협회 부회장 등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