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0·하이마트)는 역시 ‘역전의 명수’였다. 이번에는 운도 따라줬다. 23일 일본 고치현 고난의 도사컨트리클럽(파72·636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 마지막날 3라운드. 신지애는 일본의 ‘신성’ 요코미네 사쿠라(23)와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
이번에는 일본 J리그 팀에 허망하게 무너졌다. 박항서 감독의 전남 드래곤즈가 19일 광양 전용구장에서 열린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G조 풀리그 2차전에서 일본의 감바 오사카에 3-4로 지고 말았다. 지난 12일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전남은 초반 2연패를 당해 8...
한국과 중국 프로골퍼들의 교류전이 마침내 시작된다. 무대는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실포트골프클럽(파72·7197야드)에서 열리는 ‘한-중 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한국외환은행이 3년간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한국프로골프투어(KPGT)와 중국골프협회(CGA), CJ미디어가 주관한다. 9월에는 한국에서 2...
우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마지막날 무려 7오버파를 쳤다.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무너졌다. 17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보스케 레알컨트리클럽(파72·690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마지막날 3라운드. 전날까지 단독선두로 나섰던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은 하루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