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32·세계순위 47위·삼성증권)이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171억원) 복식에서도 2회전에 올랐다. 이형택은 16일 호주 멜버른 파크 11번 코트에서 열린 복식 1회전에서 플로렝 세라(88위·프랑스)와 짝을 이뤄 홈코트의 네이선 헐리(289위)-로버트 스미츠(149위) 짝에 2-1(5:7/6:3/6:3)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전에 나...
내셔널리그연맹(회장 이계호)이 2년 연속 우승팀(고양 국민은행, 울산 현대미포조선)들의 거부로 논란이 된 ‘K리그 승격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연맹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승격은 우승 뒤 무조건 해야만 하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각 구단이 운영방안을 마련해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리그...
상대는 2m01, 91.8㎏의 거구였다. 게다가 왼손잡이로 첫 서브 최고시속은 215㎞나 되는 강서버였다. 하지만 세계랭킹 91위로 약점이 많은 그는 이형택(세계 47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형택(32·삼성증권)이 총상금 171억원이 걸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무난히 1회전을 통과했다. 15일 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각.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이천수에게 절호의 골 기회가 왔다. 그런데 이천수의 오른발 논스톱슛은 허망하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이천수는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팀은 비길 찬스도 놓치고 0-1로 패하고 말았다. 페예노르트의 이천수(27)가 13일(한국시각) 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