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녀부 정규리그 우승이 걸린 ‘운명의 한판’이 열린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각각 삼성화재와 케이지시(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016~2017 정규시즌 우승 확정에 도전한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일단 홈구장에서 동반 우승할 수 있는 멍석은 깔렸다. 그러나 중반 이후 단독...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엔에이치(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타이스(29득점)와 박철우(26득점)의 활약으로 세트점수 3-1(28:26/25:23/25:27/27:25) 로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