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기업의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5~6월 자금사정지수 전망치가 109.8로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3~4월 실적치 107.8을 상회하는 것으로 기업의 자금사정이 나아...
직장인들이 하루 평균 5시간여를 보고서 작성에 쏟아붓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공동으로 직장인 121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보고서 작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보고서 작성 횟수는 2.0회였고 한번 보고서를 쓰는 데 걸리는 시간...
경제위기 속 국내 기업들의 인사관리를 점수로 매긴 결과, 50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엘지(LG)경제연구원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50대의 국내 기업 직장인 221명(인사관리 실무자 83명 포함)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6.4점에 그쳤다. 일반 직장인들이 매...
세계적 경기침체로 국외에서 대학을 나온 유학파 구직자들이 국내 취업으로 유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1일 올해 1분기 국외 대학 출신자들의 신규 이력서 등록 건수가 총 61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396건에 비해 220건(55.6%)이나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인크루...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려면 연구개발 분야에 적극 투자하라.”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마련한 ‘강소기업 시이오(CEO)들이 말한다’ 세미나에서 차기철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와 이영규 웰크론 대표가 강조한 강소기업의 불황극복 노하우다.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는 199...
경기가 나쁜 탓에 이른바 ‘알바’(시간제 일자리) 급여도 삭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아르바이트 포털업체 알바몬이 최근 1주일간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4만453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90개 직종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27개 직종의 평균 시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 지난해에 비해 시급...
우리나라의 열악한 여성 고용 현실에 국제사회가 쓴소리를 쏟아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사회국의 마틴 뒤랑 부국장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노동부 주최의 ‘여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여성 고용 현실에 대해, 따끔하게 일갈했다. 그는 “한국은 학사학위 이상을 소...
올해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의 기업 561곳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21.2%가 채용계획이 아예 없고 38.2%는 결정을 하지 못했거나 유동적이라고 답했다. 지난...
강덕수 에스티엑스(STX)그룹 회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5명의 시이오(CEO)가 ‘2009 한국의 경영자’로 선정됐다. 20일 한국능률협회는 올해 41회째를 맞는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악의 경제상황에서도 도전을 무기로 ...
우리나라 30대 대기업 임원의 평균 나이는 만 51.7살로 집계됐다. 최고령 임원과 최연소 임원의 나이차는 무려 58살이다.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2007년 기준)이 지난 3월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사업보고서 등을 토대로 임원 2723명의 나이를 집계한 결과, 평균 연령이 만 51.7살로 나타났다...
전국 지하철 역세권 가운데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활발한 곳은 2호선 강남역 부근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최근 전국 645개 역세권에서 3만5557건의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2호선 강남역 부근에서 이뤄진 게 91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