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대학입시의 기둥이 되는 정책을 놓고 오락가락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선 학교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 교육부는 애초 본고사 세부기준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앞서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삼불정책’을 법제화하...
반기문 외교 “전후세대 정치인이 신사참배 옹호” 비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지금의 일본을 걱정스럽게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며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전후세대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바른 역사인식을 갖기는커녕, 역사의 어두운 면을 지우려 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
서울지역 초등학교 4곳 가운데 3곳은 우유급식을 하면서 수요 희망조사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위원회(위원장 김호정)는 2일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 519개교의 우유급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학교의 25% 만이 수요조사를 한 뒤 희망자에게 우유를 공...
교육부 “2009년 구기위주서 댄스·요가등으로” 2009년부터 구기 종목 위주의 체육 수업이 ‘뉴스포츠’나 스포츠댄스 등 신체표현 활동 중심으로 바뀐다. 또 체력검사도 운동능력 측정에서 건강과 관련한 체력 측정으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학교체육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
한국교육의 미래와 성취 과정을 한눈에 보여줄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www.eduexpo2005.com )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 동안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가 96년 교육개혁 박람회에 이어 9년 만에 개최하는 교육관련 대형 박람회다. 주제·테마체험·지역교육혁신·대학교육혁신·교육...
교육부 9월실시 방침…‘좋은교사운동’ 은 도입 서명운동 교원평가 시범실시가 애초 예정됐던 다음달에서 3개월 늦춰져 9월 시행된다. 윤웅섭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24일 “다음달 시범학교 선정을 한 뒤 본격 시범학교 운영은 9월부터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전교조와 한국교총 등 교직 3단체가...
올 하반기 전국 178개 초·중·고교가 민간자본으로 지어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올해 국립대 및 초·중·고교 건물을 신·개축하기 위해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3조10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초·중등학교 178개교 신설, 노후학교 99개동 개축, 체육관 235개동 신축, 27개 국립대...
이르면 내년부터 경영(MBA)·금융·물류 분야에서 전문대학원 체제가 도입된다. 경제단체나 대기업의 단설 전문대학원 설립이 가능해지고, 전국 단위의 산학연계(커넥트 코리아) 사업도 추진된다. 정부는 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국가인적자원 개발 추진 체...
이르면 2007학년도부터 경영(MBA)·금융·물류 분야에서 전문대학원 체제가 도입된다. 경제 단체나 대기업의 단설 전문대학원 설립이 가능해지고, 전국 단위의 산학 연계(커넥트 코리아) 사업도 추진된다. 정부는 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국가인적자원 개발...
지난해 수리논술을 본고사형으로 출제해 논란을 빚었던 고려대는 올해는 단순풀이 등 본고사형 문제를 내지 않고 논술에 가까운 서술형 중심으로 출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해 수시 1학기 수리논술에서 단순 풀이형 문항을 내고 문제도 공개하지 않아 ‘논술외 지필고사’를 허용하지 않는 교육부의 ...